청호그룹 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이사가 '시조새 창공을 그리다'를 출간했다.
조희길 대표는 기업인인 동시에 중견 시인이다. 지난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후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에 6회 선정됐다. 그 외에도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제16회 문학세계문학상' 대상, '제3회 문학세계작가상' 대상 수상, '제3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작품은 제3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 수상 기념집이다. 조 대표가 월간 '문학세계'에서 5년간 기획연재 중인 '다시 날아오를 시조새를 기다리며'의 작품들로 엮어냈다. 대표작 '닿지 못하는 섬(제3회 문학세계작가상 대상 수상작)' 외 152편의 작품이 5부로 나눠 실려있으며, 표지화와 제호에 국전 심사위원인 서예가 남령(南嶺) 최병익 선생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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