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채지수 편입 초읽기..."韓채권투자 인프라 개선"

입력 2025-01-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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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정부가 WGBI 투자 인프라 개선 방안을 발표함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물가와 금융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고 밝힘
-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14억 2000만 원 규모의 위성 지상 안테나 시스템 유지보수 및 운용관리 계약을 체결한 컨텍의 주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음
- 코윈테크는 글로벌 메이저 배터리 기업과 100억 원대 규모의 북미향 2차 전지 전공정 자율주행 이송 로봇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SCL사이언스는 SCL헬스케어를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인수하고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밝힘


● 세계국채지수 편입 앞둔 한국, WGBI 투자 인프라 개선 방안 발표
오는 11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앞둔 한국 정부가 원활한 외국인 국채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한 'WGBI 투자 인프라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일부 국가에서 한국의 국채 투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스템 차이 등으로 투자 절차가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먼저, 정부는 하위 펀드별 개별 거래 방식을 통합 매매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 기존에는 국채 통합 계좌를 이용하더라도 하위 펀드별로 주문과 결제를 진행해야 했으나, 이제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편리하게 국채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글로벌 은행과 현지 은행이 연계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국채를 판매하는 방식인 글로벌 판매 모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는 은행이 투자 매매업자로서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판매 모델의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 투자 비과세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된다. 기재부는 이러한 개선 방안들을 이달 중 시행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수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물가와 금융 안정, 경제 성장 목표가 서로 상충되는 경우 한은이 물가와 금융 안정에 주로 초점을 맞춘다고 밝혔다. 또한 원화 환율에 대해서는 특정 환율을 목표로 하지 않으나 심한 변동성은 우려된다고 말하며, 국내 정치적 혼란과 미국의 새 행정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원화가 상당히 흔들렸으나 양쪽 모두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진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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