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만큼 나오지 않음
- 테슬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외부적인 요인도 있음
- 테슬라 인도량의 증권가 전망치와 실제 수치 차이가 어느 정도 있음
- 투자 측면에서 어떤 아이디어가 있을 수 있겠느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
- 국보디자인과 아모그린텍의 주가 흐름을 지켜봐야 함
● 테슬라, 4분기 사상 최대 인도량에도 주가 6% 급락
지난 밤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6% 이상 급락했다. 4분기 사상 최대 인도량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럼프 강성 지지자층과 이민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는 보도 역시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4분기에 49만 5,570대의 전기차를 인도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증권가의 예상치인 50만 대를 하회했다. 또한, 테슬라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테슬라의 인도량과 관련하여 증권사들의 시장 추정치 종합을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테슬라만을 집요하게 분석하는 '트로이테슬라이크'라는 SNS 계정이 실제 데이터에 근접하는 모습을 반복적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해당 계정은 미국 차량관리국 등록번호를 추적하여 테슬라의 인도량을 분석한다.
국내 관련주로는 테슬라 지분을 보유한 국보디자인과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부품을 공급하는 아모그린텍 등이 있다. 다만, 테슬라의 주가 하락으로 인해 이들 종목의 주가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