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전망, 수혜와 피해 업종은? - [앱으로 보는 시장]

◎ 1월 3일 주요 시황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증권사들이 예상하는 수혜 업종과 피해 업종에 대한 분석이 나왔습니다.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조선과 방산 업종을 수혜 업종으로 꼽았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이 한국과의 조선 협력을 원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선박 건조뿐만 아니라 유지와 보수, 정비, MRO 시장 개척까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 조선업 부흥을 목표로 한 선박법 발의와 인도 협력 요청을 국내 조선업의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보았습니다.

AI와 전력기기 관련주도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KB증권은 트럼프 2기에서 AI 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와 미국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를 예측하며 관련주의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반면, 피해 업종으로는 전기차와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가 지목되었습니다. IRA 전기차 지원 축소 우려와 미국의 배터리 소재 관세 검토 소식이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대차증권은 철강주도 피해 업종으로 제시하며 대내외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트럼프 정부의 통상 정책 기조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우주항공 쪽에서는 HVM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첨단 금속과 특수금속을 제조하며, 우주항공과 반도체 쪽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페이스X에도 첨단 금속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트럼프 정부의 핵심 수혜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방산, 원전, 바이오 업종이 트럼프 수혜 대상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원전은 정치적 원인으로 인해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매력적인 투자 대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산 에너빌리티는 미국의 SMR 투자 확대 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으로 꼽혔습니다.

증권사들은 조선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종에서 트럼프 2기의 수혜를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이러한 변화를 주시하며 기회를 포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김종철의 증권알파고 앱에서는 "무리하지는 않는것을 권장한다. 지금은 주가가 상승하고 있지만 하락과정에서의 반등을 볼 수 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면 상승시마다 80% 이상 물량을 줄여놓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증권알파고 앱은 투자자에게 유용한 주식 정보를 전달하고 있으며 해당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증권알파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후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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