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 매수세를 확대하면서 지수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음
- 외국인과 기관의 선택을 함께 살펴보자고 함
- 반도체는 간밤 미국장에서 엔비디아와 반도체 섹터가 상승함
- CES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기조 연설이 예정돼 있고 SK 최태원 회장과의 만남까지 성사될 수 있어서 더 주목받고 있음
- SK하이닉스는 장중 오름폭을 점차 키우면서 6.36%까지 상승함
- 삼성전자는 3% 상승을 눈앞에 두고 있음
- 외국인은 2차 전지 관련주 위주로 매수하고 있음
- 테슬라의 4분기 부진한 인도량과 처음으로 상승세가 꺾인 연간 인도량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가 IRA 보조금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함
- 에코프로는 어제 52조 신저가를 기록하고 오늘 10%대 반등하고 있음
● 외국인·기관 양 주체, 반도체·2차 전지 대형주 집중 매수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들 양 주체는 반도체와 2차 전지 대형주들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고 있어 해당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 섹터가 상승한 데 이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에서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혁신과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한, 테슬라의 4분기 인도량이 예상보다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가 IRA 보조금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차 전지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 중에만 SK하이닉스, NAVER,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 반도체와 2차 전지 대형주들을 동반 매수했으며, 오후에는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서진시스템 등 2차 전지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매수 포지션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기관은 삼성전자와 함께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하이젠알앤엠 등 다양한 섹터에서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한국의 대표 산업인 반도체와 2차 전지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하에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해당 섹터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며 기업의 실적과 펀더멘털을 중심으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와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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