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LS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3일 철저한 준비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더불어 김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창립 25주년을 맞은 만큼, 올해 확실한 전환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사업 목표 달성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우리 스스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고객은 절대 우리를 믿지 않을 것"이라며 "크레딧은 성과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중립적인 절대 수익 창출 능력도 강화해야 한다"며 "심지어는 시장변동성을 대상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트레이딩 부분에서도 시장 중립적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김 사장은 "디지털 사업 경쟁력을 끌어 올려 고객 저변을 넓히고,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기업금융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모든 사업부가 장기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도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컴플라이언스 준수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업무에서 그룹과의 시너지를 높일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행력을 높여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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