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CES 기대감…엔비디아 주가 상승 견인”
월가, 테슬라 긍정 전망 제시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월가, 테슬라 긍정 전망 제시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방송 원문입니다.
[애플]
특징주 시황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 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 애플부터 보시죠. CNBC는 중국 정보통신 기술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 11월 중국 내 해외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304만대를 기록했으며, 전년비 47.4% 그리고 전월비로는 51%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통계는 제조업체별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지만, CNBC는 애플은 중국 내 외국산 휴대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업체와의 경쟁 심화를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한편, 아마존 창업자 제프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샘 올트먼에 이어 팀 쿡 CEO도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도 있었구요. 애플은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은 엔비디아 입니다. 이번주에는 젠슨 황 CEO의 CES 기조 연설이 예정되어 있죠. 배런스는 시장에서는 CES에서 젠슨 황 CEO가 차세대 반도체 ‘루빈’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요일장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습니다. 긍정적인 투자의견도 있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엔비디아를 2025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가졌고 추세에도 균열이 없으며, 2023년 초부터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CNBC를 통해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 4.4% 오르며 144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전일 지난해 인도량 실적 부진에 6% 하락했던 테슬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인도량 감소에도 월가에서 낙관적인 리포트들을 내놓은 영향이라고 배런스가 전했습니다. 올해 테슬라의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 사업 등 성장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다가오는 트럼프 취임 효과도 짚었습니다. 금요일장 테슬라는 8.2% 오른 41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짚어볼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 올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8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번 투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계획을 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에서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대 올랐으며, 인공지능 관련 투자 기대감이 기술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US스틸]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공식적으로 불허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노동조합에 소속된 미국인 철강 노동자가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자랑스러운 미국 기업으로 남을 것이며 미국의 최대 철강 생산업체 중 한 곳을 외국의 통제에 두는 것은 국가 안보와 매우 중요한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본제철은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수불허 결정과 함께 US스틸은 6.5% 밀렸습니다.
[보잉]
보잉 소식입니다. 보잉이 자사의 문화와 제조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항공기 안전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품질 교육 과정에서 나온 직원 제안의 70% 이상을 해결하고 부서 간 협력 팀을 구성해 공정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품질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 개선 조치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1% 가량 하락했는데, 배런스는 보잉의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조치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드]
이번에는 포드 보겠습니다.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포드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소매판매가 지난 4분기에 17% 급증하며 연간 6%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업계 전반 실적의 2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2024년 포드의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비 4.2% 증가했고, 201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비 38.3% 급증했고, 포드 하이브리드 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76%로 업계 1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2.3% 올랐습니다.
[JP모간]
마지막으로 JP모간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울프리서치가 JP모간을 2025년 투자 유망주로 선정하고, 목표가를 269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보수적인 순이자이익 전망과 예상된 비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금융주 중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습니다.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1.3% 올랐으며 금요일장 금융주들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애플]
특징주 시황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특징주 시황과 주말 사이 나온 이슈들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럼 애플부터 보시죠. CNBC는 중국 정보통신 기술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 11월 중국 내 해외 브랜드 스마트폰 출하량이 304만대를 기록했으며, 전년비 47.4% 그리고 전월비로는 51%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통계는 제조업체별 출하량을 공개하지 않지만, CNBC는 애플은 중국 내 외국산 휴대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중국 현지 업체와의 경쟁 심화를 원인으로 짚었습니다. 한편, 아마존 창업자 제프베이조스와 마크 저커버그 그리고 샘 올트먼에 이어 팀 쿡 CEO도 트럼프 취임식을 앞두고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소식도 있었구요. 애플은 약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다음은 엔비디아 입니다. 이번주에는 젠슨 황 CEO의 CES 기조 연설이 예정되어 있죠. 배런스는 시장에서는 CES에서 젠슨 황 CEO가 차세대 반도체 ‘루빈’의 세부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금요일장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전했습니다. 긍정적인 투자의견도 있었습니다. 오펜하이머가 엔비디아를 2025년 주목해야 할 종목으로 선정했습니다. 여전히 낙관적인 전망을 가졌고 추세에도 균열이 없으며, 2023년 초부터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CNBC를 통해 강조했습니다. 엔비디아 4.4% 오르며 144달러선을 회복했습니다.
[테슬라]
테슬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전일 지난해 인도량 실적 부진에 6% 하락했던 테슬라가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인도량 감소에도 월가에서 낙관적인 리포트들을 내놓은 영향이라고 배런스가 전했습니다. 올해 테슬라의 신차 출시와 자율주행, 그리고 인공지능과 로봇 사업 등 성장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둬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은 다가오는 트럼프 취임 효과도 짚었습니다. 금요일장 테슬라는 8.2% 오른 41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다음으로 짚어볼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 올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데 80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번 투자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이루어질 것이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에 대한 투자 계획을 전했습니다.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에서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대 올랐으며, 인공지능 관련 투자 기대감이 기술주 상승에 힘을 보탰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US스틸]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공식적으로 불허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US스틸은 미국인이 소유하고 노동조합에 소속된 미국인 철강 노동자가 운영하는 세계 최고의 자랑스러운 미국 기업으로 남을 것이며 미국의 최대 철강 생산업체 중 한 곳을 외국의 통제에 두는 것은 국가 안보와 매우 중요한 공급망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일본제철은 "합법적인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인수불허 결정과 함께 US스틸은 6.5% 밀렸습니다.
[보잉]
보잉 소식입니다. 보잉이 자사의 문화와 제조 공정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주요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항공기 안전과 품질 강화를 목표로 하며, 특히 품질 교육 과정에서 나온 직원 제안의 70% 이상을 해결하고 부서 간 협력 팀을 구성해 공정 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품질과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한 개선 조치를 발표했지만 주가는 1% 가량 하락했는데, 배런스는 보잉의 개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조치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우려가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포드]
이번에는 포드 보겠습니다. 고무적인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포드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내수 소매판매가 지난 4분기에 17% 급증하며 연간 6%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업계 전반 실적의 2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2024년 포드의 내수 판매 실적은 전년비 4.2% 증가했고, 201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비 38.3% 급증했고, 포드 하이브리드 트럭의 시장 점유율은 76%로 업계 1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2.3% 올랐습니다.
[JP모간]
마지막으로 JP모간까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울프리서치가 JP모간을 2025년 투자 유망주로 선정하고, 목표가를 269달러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보수적인 순이자이익 전망과 예상된 비용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독보적인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금융주 중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평가했습니다. 긍정적인 투자의견과 함께 1.3% 올랐으며 금요일장 금융주들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서혜영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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