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K뷰티 '열광'...수출액 사상 최대

입력 2025-01-06 09: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 100억 달러(약 14조7천억원)를 돌파해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작년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02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6% 늘었다고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혔다.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2021년(92억 달러)보다도 10.9% 증가한 수준이다.

국내 화장품 수출은 2012년 처음 10억 달러를 넘긴 후 지속적으로 늘어 12년 만에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 19억 달러, 일본 10억 달러 순으로 많았다.

상위 10개국이 전체 수출액의 77%를 차지했다. 아랍에미리트로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처음 수출 상위 10개국에 진입했다.

제품 유형별로 기초화장품 약 77억 달러, 색조화장품 약 14억달러, 인체 세정 용품 약 5억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기초화장품은 지속적 수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수출 증가 폭은 인체 세정 용품에서 가장 컸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는 우리 업계가 화장품 수출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규제 외교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중국, 미국 등 안전성 평가에 대응해 국제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우리 기업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