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 매도세 '둔화'
코스피가 2,480선을 회복, 추가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외국인은 이틀째 매수세를 가동하며 지수 상승은 견인하고 있다. 연초들어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다.
6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8.41포인트(1.57%) 오른 2,480.33을 기록중이다.
장중 2,480선 회복은 지난달 18일 이후 보름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0억원, 7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1,500억원 매도우위.
개인 매도세는 차익실현성 매물로 관측되는데, 매도 강도는 크게 둔화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다.
SK하이닉스(6.49%), NAVER(3.49%)가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큰 가운데, 삼성전자(2.94%), LG에너지솔루션(2.25%), 삼성물산(1.73%) 등도 강세다.
전반적으로 시가총액 상위 업종들이 크게 오르면서 지수 상승폭도 확대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82포인트(1.25%) 오른 714.58을 기록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값은 소폭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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