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복무 의혹' 송민호, CCTV 출퇴근시간 조사

입력 2025-0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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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분석 끝나면 조만간 소환 예정"


부실 복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32)가 조만간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송씨가 출석해 조사받았냐는 질문에 "아직 조사를 받지 않았지만, (CCTV 등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병무청으로부터 송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의뢰를 받고 그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지난달 27일에는 송씨가 근무한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송씨의 출퇴근 시간 등을 분석하고 있다.

송씨는 2023년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2024년 12월 복무를 마쳤지만, 제대로 근무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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