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코스피는 외국인이, 코스닥은 개인이 주도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완화 기대감에 환율이 5거래일 만에 장중 1450원대로 하락함.
-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으로 조선주 상승 및 CES 2025를 앞두고 증강현실, 스마트카, 유리기판 등의 테마가 들썩임.
-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이익 전망치가 하향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는 긍정적 반응을 보임.
- 전문가는 삼성전자의 실적만으로는 반도체주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단순한 연초 효과로 인한 반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좋다고 판단함.
● 코리아 마켓: 환율 하락, 조선주 상승, 삼성전자 실적 발표 D-1
7일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완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만에 장중 1450원대로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배를 만들려면 동맹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조선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증강현실(AR), 스마트카, 유리기판 등의 테마도 들썩였다.
이날 증시에선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는 8조5000억원대로, 불과 3개월 전보다 4조원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외국인이 돌아오고 기관 매수세도 유입되면서 주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더라도 주가가 급락하진 않을 것으로 봤다. 연초 들어선 이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지난해 4분기 실적 개선은 환율 효과에 기댄 측면이 큰 만큼 올 상반기까지 반도체 경기의 본격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