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기업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이하 노틸러스)가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2024 KSGC 광주 워크숍을 개최해 자사 보육기업들과 함께 자체 데모데이 및 광주 창업페스티벌 연계 행사를 진행했다.
노틸러스의 이번 데모데이는 광주광역시와의 연계를 통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광주 창업 페스티벌 속 부대 행사로 이뤄졌으며, 2024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기업 중 노틸러스의 보육기업인 10개사가 피칭 및 IR을 진행했다.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는 유능한 외국인 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적인 인바운드 프로그램으로, 창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2016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노틸러스는 2024년에도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액셀러레이터로 참여해 10개사의 보육기업으로 활약 중이다.
데모데이 참석자는 총 10개사 20인으로, 노틸러스 보육기업 10개사의 13인과 그 외 한국인 인턴 7인이 함께 했다. 이들은 광주광역시의 창업 생태계를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참관하고 이어서 글로벌 스타트업 투자 IR 데모데이 피칭을 준비해 선보였다.
노틸러스는 자체 데모데이에 앞서 보육기업에게 사전 IR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해당 프로그램에는 국내 투자자 맞춤형 1:1 피칭 스킬 훈련과 1:1 IR덱 개발 및 고도화가 포함되었다. 데모데이 피칭은 아타나(열전기술), 카본베이스(블록체인&IoT), 김미사보르(식물성 포뮬러), 고데이즈(AI기업기술), 하이드로스파워(모빌리티 수소솔루션), KFTV(K-미디어플랫폼), 커렉로보틱스(모듈형AI로봇), 미푸드(AI기반농업), 머플(AI기반논문편집기), 스페이셜라이즈(AI기반토양모니터링) 순으로 이뤄졌으며, 진행은 전 빅뱅엔젤스 액셀러레이팅 팀장을 역임한 그루브라운드 장나영 대표가 맡았다.
한편, 광주창업페스티벌은 광주의 창업생태계를 알리고 글로벌 스타트업을 광주광역시에 유치하고자 개최하는 대규모 국내 창업행사 중 하나이며, 공동협업 모델 추진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밋업의 장이다. 노틸러스는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에서 광주광역시와의 연계를 통해 자체 데모데이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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