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금리급등·엔비디아 약세에 발목...나스닥 1.8%↓

입력 2025-01-08 07:00   수정 2025-01-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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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뉴욕 증시가 국채금리 급등세와 엔비디아 주가 급락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
- 미국의 11월 구인이직건수가 810만 건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
- 12월 ISM 서비스업 PMI는 54.1로 확장세 유지
- 트럼프 대통령은 마러라고 기자간담회에서 데이터 센터와 국가 안보를 강조했으며, 바이든의 해상 시추 금지령을 철회할 것이라 밝힘.
- 마이크로소프트는 인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해 AI 전문가 1000만 명을 육성 계획 발표
- 메타는 팩트체크 기능을 폐지하며 머스크의 X와 함께 트럼프 복귀에 동조.
- 다우지수는 0.6%, 나스닥 1.8%, S&P500 1.25% 하락 중이며, VIX지수는 전장 대비 12% 급등.
-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4.69%까지 상승했고, 달러 인덱스는 108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국제유가는 1% 상승.
- 미국의 국채금리 급등세 속에서도 1월 금리동결 가능성은 91%에서 95%로 상승하였으며, 당분간 증시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
- 특히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술주의 낙폭이 큰 상황이며, 그 중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각각 5%, 4% 급락.


● 뉴욕증시, 국채금리 급등에 발목...나스닥 1.8%↓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4.75%까지 치솟았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가 긴축 정책을 이어갈 것이란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5.27%), 테슬라(-4.09%) 등 기술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0.14%)는 소폭 상승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오는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뒤집기를 예고했다. 그는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정부가 부과한 국경조정세를 취소하고, 화석 연료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대한 세금 혜택을 확대하고, 불법 이민자를 차단하기 위해 멕시코와의 국경에 장벽을 세우겠다”고도 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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