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6조 5000억원에 그치며 부문별 실적이 정확히 나오지 않았으나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분에서 부진이 큰 것으로 보이며 해당 부문의 영업이익은 3조 원 안팎 수준인 것으로 보임.
- DS부문의 실적악화 요인은 IT제품 중심의 업황 악화 및 파운드리 회복 지연, D램 가격 하락이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HBM의 뒷받침이 필요하나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음.
- 가전을 담당하는 DX부문 또한 계절적인 비수기 영향으로 동반 부진했으며 지난해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됨.
- 반면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은 20조 원, 영업이익은 8조 원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삼성전자의 DS 부문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임.
-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악재가 겹친 것으로 분석되나 5세대 HBM의 품질 검증이 올해 상반기에 통과될 것으로 보여 메모리 사업이 원활해지는 시점은 2분기 정도로 예상되며 HBM 시장에서의 점유율 상승 및 6세대 HBM 개발 가속화로 장기적으로는 반도체 1위 지위를 회복할 가능성도 있음.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실적 희비...HBM이 갈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실적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6조 5000억 원에 그치며 어닝쇼크를 기록한 반면, SK하이닉스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5조 2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러한 차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HBM 제품의 수율 문제로 인해 엔비디아 등 주요 고객사에 대한 공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HBM 제품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부터 HBM 제품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6세대 HBM 제품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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