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4.7% 가까이 상승하며 9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함.
- 미국 3대 지수는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모두 하락하며 마감함.
- 국내 시장은 미국 증시 투심 약화로 하락 출발하였으나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후 상승 전환함.
-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6조 5000억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하였으나 주가는 상승함.
- 전문가는 반도체 부문의 악성 재고와 미국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 부재를 원인으로 분석함.
- 젠슨 황의 CES 기조연설에서 한국 반도체에 대한 긍정적인 코멘트는 없었으며, 전문가는 의도성이 있다고 분석함.
-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은 중국의 CXMT, 창신메모리의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가능성과 중국의 내수 부양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 삼성전자의 업황 회복 시점은 빠르면 상반기, 늦어도 3분기로 예상되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여 움직일 것으로 보임.
●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도 삼성전자 주가 상승, 이유는?
8일 미국 국채금리가 장중 4.7% 가까이 상승하며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국 3대 지수도 기술주들의 하락으로 모두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국내 시장은 미국 증시와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는 미국 증시 투심 약화로 하락 출발하였으나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 후 상승 전환하였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6조 5000억 원으로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삼성전자의 어닝쇼크의 원인으로 반도체 부문의 악성 재고와 미국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 부재를 꼽았다. 한편,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의 기조연설에서는 한국 반도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이에 대해 한 전문가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견제 심리가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CXMT와 창신메모리의 미국 블랙리스트 등재 가능성과 중국의 내수 부양책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전자의 업황 회복 시점은 이르면 상반기, 늦어도 3분기로 예상되며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여 움직일 것으로 예측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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