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거래업체인 쉘(Shell)이 8일(현지시간) 4분기 LNG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또한 화학 및 석유제품 부문의 거래 실적이 3분기 대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쉘은 4분기 LNG 생산량 전망치를 기존의 690만~750만 톤에서 680만~720만 톤으로 낮췄다.
쉘은 이번 발표를 통해 화학 및 석유제품 부문의 거래 실적이 3분기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상황에 따른 부진이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정은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과 수요 변동성 증가로 인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 중 하나로 풀이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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