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의 12월 통화정책 회의록이 공개됨. 이에 따르면 연준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이민, 감세 정책을 감안하여 금리 전망을 수정함. 또한 연준 위원들은 2025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상방으로 움직여 경제 전망에서 제시한 2.8%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봄. 무역 정책의 변화에 잠재적인 효과가 예상보다 높은 물가가 영향을 키울 것으로 예측함.
- 트럼프 인수위원회가 국제경제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고강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에 따라 미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고,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일시적으로 4.7%를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 다만 일부 투자은행들은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함.
- 뉴욕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를 보임. 특히 드론, 양자컴퓨터, 우주개발 등 신사업 테마주는 부진한 반면 비만 치료제 관련 주가는 강세를 보임. 한편, 현지 시각 9일 뉴욕증시는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 장례식으로 휴장함.
● 미 연준, 작년 12월 회의서 트럼프 정책 고려해 금리 전망 수정
작년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이민, 감세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금리 전망을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 위원들은 오는 2025년 인플레이션 리스크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으며, 무역 정책의 변화가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 압력을 야기할 수 있다고 봤다.
한편, CNBC 등 외신에 의하면 트럼프 정부가 국제경제비상사태를 선언하고 고강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같은 소식에 8일(현지시간) 미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으며,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7%를 넘어섰다. 그러나 이날 30년 만기 미 국채 경매 결과가 시장 수요를 확인하면서 소폭 낮은 금리를 기록했고, 은행 등 주요 투자기관들은 10년물 국채금리가 5%에 도달할 가능성을 낮게 진단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3% 내린 13,786.27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1% 밀린 4,271.7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6% 오른 36,231.66에 장을 닫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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