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서비스 기업 (주)아이이에이(IEA. 대표 최중배)가 생성형 AI 동화 플랫폼 ‘프로키즈북’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프로키즈북은 AI를 활용하여 사용자가 주인공이 되는 동화를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얼굴 맞춤형 캐릭터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5개 국어(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를 지원하여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함으로써 디지털 시대 아동 독서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키즈북에서는 사진 한 장으로 아이와 닮은 동화 속 주인공을 만들 수 있다. 다양한 옷과 그림체를 통해 나만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연령에 맞춘 스토리로 개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직업 체험, 자연과 환경 등 교육적으로 유익한 다양한 카테고리가 마련되어 있어 직접 내용을 작성하기 어려운 사용자도 동화를 제작해볼 수 있다.
또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동화를 제공한다. AI 기반의 TTS 기능을 통해 여러 언어의 자연스러운 발음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글로벌 언어 감각과 듣기 능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동화를 읽은 뒤 복습을 통해 독서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퀴즈가 제공되며 해당 퀴즈는 각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이야기의 내용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사고력과 독서에 대한 성취감 향상을 도모한다.
이 밖에도 ‘공유책방’ 기능으로 직접 만든 동화를 통해 작가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다른 사용자들이 창작한 동화를 감상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고 상호작용을 통해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다.
아이이에이(IEA) 최중배 대표는 “프로키즈북을 통해 AI와 독서를 결합한 혁신적 교육 솔루션을 제시하며, 에듀테크 시장에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더욱 풍부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번 출시로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 효과 있는 교육 도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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