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해 12월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 4월 인앱(in-app) 형태의 웹툰·웹소설 서비스를 공식 론칭했다. 취향에 맞는 패션, 뷰티, 라이프 상품을 제공하는 기존의 '스타일 커머스(Style Commerce)'에서 나아가, 유저가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및 소통 공간을 갖춘 '스타일 포털('Style'과 'Portal'의 합성어)'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12월 기준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거래액은 직전 달 대비 2배가량(95%) 성장했으며, 사용자 수(MAU)는 전월과 비교해, 한 달 만에 23.5% 증가했다.
에이블리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작품 수는 총 1만 개를 돌파했으며, 이는 공식 론칭 시점 당시 대비 4.5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에이블리 웹툰·웹소설 서비스 관계자는 "웹툰·웹소설 서비스 이용 유저가 늘며 입점 CP사 및 작가 수익 역시 증가하고, 이는 곧 더 많은 유저 증가 및 작품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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