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승인 신약부터 비만치료제, 신경퇴행성 질환까지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
세계 최대의 제약바이오 투자 행사인 2025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가 내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다양한 주제와 기업들이 참여해 업계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4년에 총 50개의 신약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5개 감소한 수치이지만, 여러 주목할 만한 신약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항암제가 15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피부질환과 혈액질환 치료제가 각각 6개로 뒤를 이었습니다.
화이자의 중증 혈우병 치료제 '힌파브진', 머크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 진행성 소세포 폐암 치료제 '임델트라', 그리고 일라이릴리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키순라' 등이 작년에 승인받은 주요 신약들입니다. 이들 신약은 각각의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며, 특히 '키순라'는 알츠하이머 치료에 대한 제한된 옵션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비만치료제가 큰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주사 형태의 비만약이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경구용 비만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티스 바이오와 펠라구스 파마슈티컬은 각각 알약 형태의 위 우회수술과 근기능 개선을 위한 운동 모방체를 개발 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신경퇴행성 질환과 관련된 연구와 개발도 이번 행사의 중요한 주제입니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이 대표적인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꼽히며, 이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치료법 개발 동향이 공유될 예정입니다.
인수합병(M&A) 동향도 중요한 논의 대상입니다. 자본시장 활동의 증가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활성화 및 규제 완화 기조가 2025년 인수합병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제약 분야에서는 비상장 회사들의 인수합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제약바이오 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신약 개발 동향과 함께 업계의 주요 이슈들이 논의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이번 행사에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지윤 외신캐스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