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이런 일이 있을 것라고 미리 진단해 드리긴 했는데요. 지난주말 미국 주식이 의외로 많이 떨어졌지 않았습니까?
- 크리스마스 후 美 증시, 모든 지표로 고평가
- 선두 헤지펀드, 美 증시서 의외로 빨리 돈 빼
- 아직까지 뚜렷한 대체 시장 없는 shelter 성격
- 월가, 이번에는 어떤 것이 거품 붕괴 빌미될까?
- 작년 12월 고용지표, ‘monster’가 붙는 의도는?
- monster 충격, 3대 주가와 국채가격 ‘동반 급락’
- 트럼프로 회화되는 monster, 어디로 튈 것인가?
Q. ‘monster’로 비유될 정도로 작년 12월 고용지표가 잘 나옴에 따라 이달 말에 있을 올해 첫 FOMC 회의부터 금리동결 얘기가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12월 FOMC 회의 앞두고 양대 시나리오
- 금리인하, 작년 12월이냐? 올해 1월로 넘기느냐?
- 작년 10월 이후 각종 인플레 지표 일제히 반등
- CPI, 작년 9월 2.4%까지 떨어지다 2.7%로 상승
- 작년 9월 FOMC 회의 이후 피벗, 볼커의 실수?
- 부담된 연준과 파월, “고용지표 중요하다” 발언
- 고용지표마저 호조, 첫 FOMC 회의서 ‘금리동결’?
Q. 작년 12월 점도표도 증시에 충격을 주었습니다만 이번 고용지표를 계기로 3월 점도표도 벌써부터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당선 이후 첫 12월 점도표, 이례적 관심
- 작년 9월 점도표, 올해 최소한 네 차례 금리인하
- 작년 말 기준금리 4.25%, 네 차례 인하 땐 3.25%
- 증권사, “약달러와 채권투자 유망하다” 권한 이유
- 작년 12월, 올해 중립금리 3.4% → 3.9%로 상향
- 금리인하, 올해 4번 → 2번 이내로 ‘대폭 축소’
- 달러 약세보다 ‘강세’, 국채투자 매력 크게 감소
- 올해 3월 점도표, 중립금리 또다시 상향 조정되나?
Q. 글로벌 투자은행도 올해 Fed가 금리를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지 않습니까?
- 작년 12월 고용지표 나온 후 IB, 금리전망 수정
- 모든 IB, 금리인하 전망 폭 축소·인하 시기 늦춰
- BofA·도이치뱅크 등은 올해 중 금리동결 전망
- IB, 올해 포트폴리오 전략 벌써부터 수정 조짐
- 과도기 상황, “현금 비중부터 늘리자” 공통점
- 버핏의 교훈 새길 필요 "주식은 아름다운 가격에 사야"
- 대체시장 모색, 美 이외 어느 시장이 유망할까?
Q. 앞서 monster이 트럼프로 회화화됐다는 것은 앞으로 상황에 트럼프에 의해 더 악화될 확률이 높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 아닙니까?
- 대부분 예측기관, ‘트럼프發 인플레 재발’ 높게 봐
- 대폭적인 감세와 뉴딜정책 추진, 재정 인플레
- 고관세와 불법이민 색출, 공급측 인플레 가세
- 연준, 올해 PCE 2.1% → 2.5%로 ‘대폭 상향’
- 트럼프, 취임 초부터 국채 파동 시달릴 듯
- 연방부채상한 34조 달러, 취임 날 도달 가능성
- X-date, 연방부채상한 상향 불발 땐 6월 도달
- 트럼프발 인플레와 국채파동, ‘트럼프 monster’
Q. 트럼프 monster로 월가에서는 ‘국채금리 5% 공포’가 다시 나돌고 있는데요. 갈수록 5%선이 뚫리고 있지 않습니까?
- 2023년 10월, 2년·10년 국채금리 5% 돌파
- 달러인덱스 114, 킹달러와 갓달러 용어 나돌아
- 고금리 강달러, 금리인상 속 오르던 증시 꺾여
- 모기지 금리와 30년 국채금리 장중 5% 돌파
- 10년 금리 5% 육박, 트럼프 취임 전후에 돌파?
- 2년 금리 4.5% 돌파, 10년 다음으로 5% 돌파?
- 월가, 10년 금리 ‘5%’와 CPI ‘3%’ 넘느냐 관심
- 5·3 괴물 출현 땐 美 주가 큰 폭으로 조정될 듯
Q. 현재 Fed와 파월의 난처한 입장을 감안하면 증시 앞날의 키를 쥐고 있는 국채금리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베센트 재무장관의 어깨에 달려 있다는 시각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피벗,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기조 변화를 의미
- 피벗은 연준와 파월의 전유물 아닌 비학술 용어
- 기준금리 변경, 시장금리 조정력 크게 약화
- 수수께끼, 작년 9월 이후 기준금리 100bp 인하
- 하지만 같은 기간 10년 국채금리는 120bp 급등
- 연준과 파월, 물가 재발 조짐으로 피벗 어려워
- 틴버겐 정리, 연준 인플레 안정에 우선 순위
- 국채금리 급등, 재무부가 수급조절로 안정시켜
- 시장경제 미작동, 배로-그로스만의 ‘수량경제’
Q.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것을 알아봐야 하는데요. 2023년 10월 이후처럼 베센트 차기 재무장관이 전임자가 될 옐런 장관처럼 국채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 피벗, 궁극적으로 국채금리 안정시키는 게 목적
- 국채금리 안정,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두 수단
- 물가 재발 조짐, 기준금리 크게 낮출 수 없어
- 2023년 10월 후 옐런, 국채입찰규모 조절로 안정
- 5% 돌파했던 10년물 금리, 4.8% 밑으로 하락
- 2년물 금리, 10년 금리 밑으로 하락 ‘단저장고’
- 경기회복 재기대, 급락하던 美 증시 재상승 국면
- 베센트 첫 시험, 과연 국채금리 안정시킬 수 있나?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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