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 AI 솔루션 혁신 선도기업 알체라(KOSDAQ 347860; 대표 황영규)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체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해 수요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알체라는 데이터바우처 구축 실적 4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장관상 수상 기업과 다수의 우수기업을 배출한 성과를 거두었다.
알체라는 일반 가공과 AI 가공 분야에서 풍부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실제 제공되어지는 데이터의 형태는 △이미지 △텍스트 △음성 △영상 등 다양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특화된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지원하며, AI 기술 도입과 서비스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알체라는 AI 데이터 구축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유럽과 북미 등 국내외 도로 데이터를 1억 개 이상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추진한 '초거대 AI 학습용 데이터 의미적 정확성 검사 용역' 사업에서 데이터 구축 업체들 중 단독 주관사로 선정되어, 그동안 타 업체들이 만들어 놓은 AI 학습용 데이터를 재검증한 바 있다. 이는 국내 AI 데이터 구축 기업들이 생산한 데이터의 품질을 검증하는 수행 기업으로서 알체라의 데이터 검증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다.
또한, 알체라는 최근 베트남 법인 사업장을 확장하며 AI 데이터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데이터 레이블링 전문 인력을 확보해 고품질 데이터 가공을 실현했으며, 인건비 절감을 통해 대규모 AI 데이터 구축 사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데이터 유출 방지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해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알체라 황영규 대표는 "AI 산업의 핵심은 데이터의 품질과 활용성에 있다"며, "활용되지 못하는 데이터는 시간과 비용 낭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알체라는 많은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구축하고 철저한 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AI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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