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대구 광역시 ‘더 팰리스트 데시앙’ 14일 1순위 청약 실시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1-13 13:09  


대구광역시 부동산 시장이 상승 전환의 가능성을 보이며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실수요자들에게 기회의 창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주택 가격 하락과 거래 침체가 이어졌으나, 올해 상반기부터는 점차 안정세를 회복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신규 입주 물량의 감소와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부동산 시장의 반등을 뒷받침할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분석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대구 아파트 매매 가격이 저점을 기록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인기 지역의 아파트들은 거래가격이 상승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가 대구 아파트 매입에 가장 유리한 시기라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대구 아파트 입주 물량은 감소 중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아파트 입주 물량은 2만 4,300가구에 달하지만, 향후 수치는 급감할 것으로 보인다. 2025년에는 1만 344가구로 절반 이상 줄어들고, 2026년에는 7,725가구, 2027년에는 1,092가구로 공급이 사실상 멈출 위기에 처했다.

이런 가운데, 태영건설이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연 ‘더 팰리스트 데시앙’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세대(전용면적 100~117㎡), 오피스텔 32실 (전용면적 97·109㎡)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청약, 15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계약은 2월 3~5일 3일간 진행된다.

더 팰리스트 데시앙은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대구의 각종 인프라를 입주 후 바로 누릴 수 있다. 먼저, 단지는 교육환경이 강점이다. 효신초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초품아 입지를 갖춰 어린 자녀의 안전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 학원가 및 대구광역시립 수성도서관도 가깝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인근에 동대구역(KTX·SRT·1호선)과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등이 위치해 있으며, 화랑로, 효신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대구 주요지역 및 시외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신세계백화점(대구점),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이마트(만촌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인근에 있고 동구시장, 터미널먹거리골목 등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대구파티마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총 약 760평, 세대당 1.8평의 압도적인 커뮤니티 등 부대복리 시설도 수요자들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연습장,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며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의 시설도 계획돼 있다.

아울러 ‘더 팰리스트 데시앙’의 대리 금융기관은 글로벌 투자 전문 그룹인 ‘미래에셋증권’이다. 이에 따라 단지는 자금운용 능력이 뛰어난 금융기관의 안정적인 관리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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