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에 올인…'줍줍 청약' 사라진다

강미선 기자

입력 2025-01-13 17:50   수정 2025-01-13 18:29

    주택 공급 '총력전'
    2025년 업무계획
    <앵커>
    정부가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섭니다.

    올해 공공주택 2만8천가구를 분양하고, 수도권에 3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또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제도를 다음 달부터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강미선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가 올해 공공주택 25만 가구를 공급하고, 상반기 중 수도권에 3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해,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재건축 진단 기준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반영하고, 재개발 요건에는 무허가 건물도 포함합니다.

    그동안 과열 양상을 보였던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청약'도 사실상 폐지됩니다.

    지금까지는 누구나 무순위 청약이 가능했지만, 다음달부턴 무주택자만 청약이 가능해집니다.

    또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디딤돌과 버팀목 등 정책금융삼품 대출금리를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상반기 중에는 청년주택드림대출이 첫 출시됩니다.

    최저 2%대 금리로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을 지원해 주지만 포함대상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입니다.

    정부가 대대적인 공급 확대 계획을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서울 등 수요가 많은 지역의 주택 공급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강미선입니다. 영상취재: 이성근, 영상편집: 정윤정, CG: 정채령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