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안의 화제

美 경기 좋네…외인 석달만에 최대 순매도 [장 안의 화제]

이근형 기자

입력 2025-01-13 16:22   수정 2025-01-13 16:22

    ※ 한국경제TV 생방송 성공투자오후증시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영됩니다. 본 내용은 각 패널 개인의 의견일 뿐 투자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모든 투자에 대한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앵커>
    미국 경제가 너무 좋아서 증시에는 리스크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 4.7%도 넘어섰습니다. 지금 위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시장 상황 어떻게 좀 보고 계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계속적으로 지표가 매주 나오고 있는데 꺾이지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꺾여야지 어느 정도 금리 인하라든지 추가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을 만한 액션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유동성을 오히려 회수해야 되는 거 아닌가 라는 여러 가지 이유들도 나오고 있고요.
    그다음에 인플레이션이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번 주에 또 CPI, PPI 다 발표가 예정이니 혹여나 또 한 번 머리를 들게 될 경우 LA 산불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하면 여기서 인플레이션이 추가적으로 올라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질 수밖에 없고요.
    또 이제 여러 가지 재건 이슈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제 처음에 우크라이나 재건부터 지금 LA 재건까지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되면 단기적으로 단기체를 좀 발행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채권이 다시 한번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이제 상승 상단이 뚫렸다는 것은 상단이 얼마든지 위로 올라갈 수 있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는 점 말씀을 드리면서 이제 미국 시장도 시적 시즌에 들어왔기 때문에 혹여나 성장성이 꺾이는 빅테크 기업들이 나오게 되면
    시장은 또 여지없이 때리기 바쁜 그런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변동성이 높아진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실제로 빅스 지수도 하단부에서 계속적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정도 강하게 튀고 마무리가 될지 아니면 어느 정도 빠르게 진화가 되면서 실적 시즌 때 다시 한 번 어닝콜을 보여주는 기업들이 나오는지 여부를 지켜보시게 되면서 아직은 조금 관망할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CPI, PPI까지는 지켜보고 움직이는 게 좋을 것 같다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규모 6천억 원을 돌파하면서 근 20여일 만에 최고 수준의 외국인 이탈 규모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다시 지금 환율이 1470원대로 높아져 있는데요. JP모건 이코노미스트 연준 6월 이후에나 금리 인하할 수 있다. 이런 좀 아득한 전망을 지금 내놓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미 금리 인하가 늦어지는데 이번 주에 나오는 1월 금통이 금리 인하 가능성은 지금 제기가 되고 있단 말이죠. 이렇게 되면 또 금리 차 때문에 또 외국인들의 이탈을 부추기는 상황을 야기하는 거 아니냐.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일단 연초에 그래도 외국인들이 한국지수를 순매수를 해주면서 전 세계 상승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워낙 낮아졌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저효과가 일부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럼에도 지금 일단 원달러 환율도 그렇고 지금 한국 10년불 채권금리를 보시게 되면 가파르게 오늘 상승을 하고 있는데 일단 두 가지 포인트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제 금리를 목요일에 인하하게 될 가능성이 전문가들이 75% 예측을 하고 있는데 보통 이제 금리 인하를 하게 되면 채권 금리도 같이 내려가야 되는 게 맞는데 금리 인하를 하게 될 건데 채권 금리가 튄다. 그러면 지금 무슨 이야기냐면
    이게 한국 쪽에서 어느 정도의 재정 부양책을 씀으로써 어느 정도 채권 관련된 부담이 늘어날까지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그런 이야기와 함께 장기적인 침체 국면에 들어서게 되면 금리가 인하되지만 채권 금리가 튀는 그런 역관계가 충분히 나올 수도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면서 일단은 한미 금리 차가 계속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지금 미국 같은 경우에는 지난 12월에 한번 금리 인하하면 안 될 것 같은데 라고 얘기했는데 결국 했는데 올해도 6월 이전까지는 금리 인하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 그다음에 LA산불이 추가적으로 이런 이슈들을 같이 서포트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1,500원의 환율은 한 번 정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 낮아지는 게 아니라 여기서 잘 버티고 있고 급상승한 후에 크게 빠지지 않는다라는 거는 충분히 상방이 열려있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지금 한국은행 쪽에서도 지금 환방어에 대해서 이게 막는다라고 막혀지나 그런 생각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한국 정부의 스탠스 자체는 내수 살리기 먼저 하자라는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고요. 이렇게 되면 혹여나 외국인들이 이런 환율에도 들어오게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지표들을 열어두고서 무조건 하락한다는 그런 관점보다는 상승과 하방의 압력이 같이 열려있기 때문에 잘 눈치를 보게 되면 여기서 충분히 수익도 볼 수 있을 만한 구조가 형성이 될 거다. 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사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리스크가 되고 있는 건 트럼프인데요. 지금 트럼프 전 세계 곳곳에다 영유권 주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만 트럼프 2기 경제자문위원장이 보편관세를 20%가 최적이다 이렇게 제시를 했습니다. 한국에다가도 20% 관세를 놓고 앞으로 방위비 분담금 가지고 거래를 할 것이다 한국과.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만약에 현실화된다는 건 어쨌거나 우리한테는 유리한 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정도의 타격을 예상할 수 있어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어느 정도 이런 부분들은 반영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더 높지는 않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이전에 1기 때 트럼프 정책을 보면 일단은 먼저 최대치를 제시를 합니다. 50%를 관세를 하면 거기서부터 협상을 시작해서 최대 절반 이상 깎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20%의 관세를 놓고 추가적으로 외교적인 역량에 따라서 20%를 낼지 아니면 추가적으로 방임비 관련된 협상 카드로 사용할지 여부는 불투명한데 국내에서 여러 가지 정치적인 리스크들 때문에 이게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점이 좀 아쉬운 점이라고 말씀을 하려고 드리려고 하고요.
    일단은 관세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 관세로 인해서 실제로 수출 동향에서 얼마나 꺾이는 부분들이 많이 보이느냐 이런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저는 중국 쪽의 관세를 많이 물려주는 게 국내 제조업을 어느 정도 보호해주고 있다는 그런 긍정적인 측면에서도 보면 좋을 것 같지만 일단은 소나기는 충분히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소나기가 될지 혹은 장기적으로 장마전선으로 이루어질지 지켜봐야 되겠지만 일단 1월 20일 이후에 나오는 여러 가지 행정명령들을 지켜보고 그 반영들을 1차적인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하는지 그 다음에 그 흡수에서 어느 정도 출입 데이터에서 많이 꺾이는지 여부를 좀 지켜보시는 건 중요하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물가도 상황이 좀 심상치가 않거든요. 국제유가 WTI가 지금 배럴당 80달러에 거의 근접한 수준까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석유 제재 부분, 이 부분이 있습니다. 겨울 한파 이슈도 있겠습니다만 지금 러시아 국적을 떼고 운행하고 있는 배들이 180척이 넘게 있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쪽에다가 규제를 가하겠다고 하면서 이제는 에너지 가격까지도 우리가 다시 또 걱정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 유가 리스크를 좀 고민할 단계에 왔다고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 이전에 한창 잘나가서 100달러까지 가서 그 위까지 올라간다고 이야기를 했는데 일단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런 에너지 관련된 이슈들은 돌발 변수가 매번 존재를 합니다. 예전에는 중동 쪽에 분쟁이 일어났을 때마다 5%, 7% 이렇게 뛰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었고 오늘의 흐름 같은 것은 LA 산불 때문에 관련된 수요가 좀 급증할 것 같다. 그다음에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적인 상승 압력 때문에 에너지 가격들이 좀 오른 부분들이 있는데
    그리고 다행인 건 여기서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기에는 좀 제한된다. 이전만큼 러시아라는 그런 여러 가지 큰 에너지원이 그래도 이제 제재를 한다고는 하지만 이건 사실 막을 수는 없는 그런 부분들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그래도 다행인 게 지금 미국 쪽에서 어느 정도 증산에 대해서 가파르게 준비를 좀 하고 있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세를 부과해서 CPI가 올라가긴 하지만 에너지 쪽을 좀 공급을 좀 싸게 함으로써 이 부분들을 완화를 할 수 있을 만한 완충제 역할을 하는 그런 부분들이 트럼프 정부의 핵심 과제이기 때문에 저는 일단은 에너지 가격 원에 대해서는 더 이상 올라가기에는 제한된다. 천연가스도 4불, WTI도 80불 정도에서는 크게 상승할 가능성은 적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한파도 어느 정도 꺾여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여기 에너지 관련돼서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단발적인 요소 정도에 불과하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사실 석유 개발 트럼프 집권 후에 열심히 집중해서 하겠다는 방침이긴 한데 개발되려면 시점이 한참 뒤에 일어날 거라 그 사이에 에너지 가격이 좀 오르지 않을까 이런 걸 좀 걱정을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트럼프 취임 한 주를 지금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스피 연초 10일 동안은 수익률이 세계 1위를 차지한 건 맞습니다. 4.85% 성장을 했다. 이번 주 증시 분위기는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오늘 시초가에 외국인이 들어오길래 이게 뭐야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 한국 증시가 그래도 매력을 저력을 보여주는가 라고 생각을 했는데
    시초가에 잠깐 들어왔다가 오히려 더 매도세를 강하게 보여줘서 개인들이 열심히 사고는 있는데 그래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률이 높았던 만큼 하방 자체도 좀 열려 있는데 그래도 저는 오늘도 보시게 되면 로봇주들도 굉장히 올려게 됐고 어느 정도 떨어지는 종목 개수가 월등히 많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주도 섹터가 어느 정도 보여준다는 점이 이전과는 좀 다른 모습이라고 보여질 것 같고요.
    그 다음에 AI 반도체 쪽도 보시게 되면 하이닉스나 삼성전자 같이 빠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 정도면 조정 정도로 마주칠 수 있을 만한 이런 부분들로 생각이 됩니다. 예전 같은 경우였으면 한 12월쯤 똑같은 이슈가 나왔으면 아마 지금 1%가 아니라 마이너스 3, 4%까지 갈 수 있을 만한 여러 가지 이슈가 안 좋았었음에도 그래도 방어력 자체는 괜찮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은 두 종두 코스피 코스닥 다 주봉 20일선을 계속적으로 지지를 해보는지 여부를 지켜보시면 분명히 이제 또 높은 뉴노멀의 세계지 않습니까. 지금 이제 환율도 높아지고 안 좋은 악재가 산재를 한 것 사실입니다만 외부적으로 다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에 이게 너무나도 리스크로 다가오진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적 개선세 보이는 종목들 혹은 관세에서 좀 자유롭게 어느 정도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면 섹터에 대해서는 여전히 바이콜을 외칠 수 있을 것 같다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연초에 좋았던 분위기가 오늘 장으로 아예 훼손된 건 아니기를 바라봅니다. 그나마 한 가지 희망적인 소식이랄까요.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이르면 다음 달에 방한할 수 있다 이런 얘기가 들려요. 11월에 경주에서 에이펙 정상회의가 열리는데 여기서 왕이 외교부장이 이번에 뭔가 협상을 잘 하면 시진핑도 방한 일정이 가능하다 이런 얘기도 나오는 것 같고 한중 관계가 혹시 개선되어 있지 않을까 이런 기대감들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가능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일단은 미국도 행정부가 바뀌었기 때문에 중국 입장에서도 가장 큰 적이지 않겠습니까? 미국 입장에서도 중국 입장에서도 서로가 가장 큰 적이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국가들에게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상대편 정부가 바뀔 때 손을 내미는 게 일반적인데 국내에서 어느 정도의 반응을 해줄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사실 지금 정치적인 공백이 있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에 이것을 누가 만나느냐도 굉장히 중요하고요. 어디까지 만나고 실무협상이 어느 정도 잘 이루어지는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그 부분에 공백을 메꾸는지가 중요합니다. 중국 입장에서도 한국과는 사실 오히려 친해지면 좋은 그런 상황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보따리를 들고 위치가 중요하고요 서로 기브앤테이크가 긍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고 하면 한국 입장에서도 충분히 좋은 효과는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은 되는데 이게 또 단발적인 이슈로 마무리가 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중국은 오는 17일에 GDP가 발표가 되거든요. 그런데 연간으로 지난해 5% 달성이 실패했을 것이다라는 게 중국 북경대 국민경제연구센터 보고서를 통해서 지금 예고가 돼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게 경기 부양을 열심히 했지만 아무래도 상황이 여의치는 않은 모양이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소비 쿠폰도 다 쓰고 있는데 오히려 디플레이션 우려가 더 앞당기고 있는 겁니다. 인플레이션이 오히려 튀어야지 중국 쪽 성장이 좀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중국도 매년 5%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줘야 되는 국가지만 그럼에도 그렇지 못한다는 점은 계속적으로 지금 디플레이션 우려가 좀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 중국 쪽의 모든 백해가 무익한 상황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이게 기대치보다는 오히려 기대치를 낮추고 보게 되면 아예 중국 쪽 매출을 배제하고 중국 쪽 매출이 이벤트성 이슈라고 생각하는 그런 기업들이 나오게 되면 저는 충분히 좀 괜찮은 효과가 있는 기업들도 좀 생각이 된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요.
    삼양식품 한번 말씀을 드리면 삼양식품이 원래 상방이 막혀있다가 중국 시장 판로가 열리자마자 위가 열린 것만큼 국내 기업들도 또 괜찮은 중국 향 매출을 보여주게 된다고 하면 충분히 신고가 갱신하는 기업들도 많이 나올 수 있다. 좀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LA산불 반사이익?…관련주 실체는


    <앵커>
    LA 산불 피해는 참 극심한 것 같습니다. 미국 GDP의 0.57%를 끌어내릴 정도다라는 분석도 나오던데 국내에서는 좀 안타까운 일이지만 여기에 따른 또 반사 이익을 어떤 종목들이 볼 것이냐를 많이들 관심을 갖는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거론된 건 일단 전진건설 로봇인데요. 지금 인프라 건설의 필수인 콘크리트 펌프카 이걸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북미 지역에서 실체가 있다는 거예요. 총 1,000대 정도의 콘크리트 펌프카가 있는데 이 중에 전진 건설 로봇이 2위를 점유하고 있다. 어떻게 이 얘기만 보면 주가 성장에 이유가 있어 보이는데요. 어떻게 평가를 하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예전에 관련해서 우크라이나 재건 쪽 상장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처음에 좀 하락하다가 재건쪽으로 강하게 영향을 받으면서 올라갔던 게 전지건설 로봇인데 비슷하게도 어느 정도 긍정적인 현황은 좀 있습니다. 애초에 올라갔던 것 자체가 특징 테마성 이슈로 올라간 것 보다는 저평가였었는데 외부적으로 조금 너무나 저평가다라는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게 되면서 같이 올라가게 됐는데 이런 이슈가 있을 때마다 오히려 부각을 받고 더 성장할 수 있으면
    그런 모멘텀이 충분하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아마 추가적인 상승 여력은 많이 열려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존재건설 로봇 자체가 그래도 매출이나 영업이익 자체 그다음에 시총이 그렇게 부담가지 않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여기서 이제 LA산불 관련된 이슈뿐만 아니라 재건 이슈에 대한 이야기도 또 나오게 되면 고점에 있는 종목들이 또 가기 편하기 때문에 아마 추가적으로는 상승은 충분히 열어두시고 트레이딩 하시기 좋은 종목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여러 가지 테마성 이슈들도 많이 잘 오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실제로 수혜받는 종목과 순수하게 테마성 이슈로 올라가는 종목분들에게는 구분이 필요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좀 짧게 짧게 끊어치는 종목과 좀 길게 가시는 종목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전진건설 로봇은 짧게 짧게 갈 종목은 아니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지금은 좀 짧게 짧게 가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그 다음에 좀 넓게 보시게 되면 조정시 매수 관점이 유용하나 지금 이제 전선주들도 가고 변압기 쪽도 일부 가고 있는데 기왕 하실 거면 그쪽이 조금 더 길게 끌고 가긴 좋을 것 같다.


    <앵커>
    전력 인프라 쪽은 이제 대원건설 제일 일렉트릭 이 정도가 좀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대원건설은 미국 내 여러 전력청에다가 샘플을 납품하고 있는데
    LA도 목표 수출 지역이라는 소식이 있고요. 제일 일렉트릭은 미국 최대 전력관리회사 이튼의 핵심 부품 공급사라고 합니다. 그래서 화재 예방을 돕는 어떤 부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고 해요. 이들 종목들에 대한 평가는 어떠세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네, 마찬가지로 이번 이슈로 인해서 성장성이 조금 더 부각받는 기업들 중에 하나가 전선주나 혹은 변화기 관련주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이 종목들이 실제로 시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는데 못 가서 조금 조정폭이 깊었었는데 오히려 이런 이슈로 인해서 주가가 좀 가벼워진다고 하면 조금 더 저는 상승 여력은 많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어차피 사이클 자체는 26년도까지 피크아웃에서 좀 자유롭기 때문에 어디서 잘 잡느냐에 따라서 이런 종목들 내에서는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종목들이 충분히 나올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한 가지 종목이 오늘 더 있었는데 한컴라이프케어가 있습니다. 여기는 오늘 약간 발표가 나온 것 같아요. 북미 지역에 방독면 독점 공급 계약을 맺었다.
    미국에 있는 개인 안전장비 업체와 직접 맺었다는 거거든요. 초도 물량 수주를 했다. 이게 또 산불하고 관련이 되면서 방독면 수요가 늘어날 거라는 전망들이 있는 것 같고 한컴 라이브 케어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실제로 그냥 테마성 이슈로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정수기 필터라든지 혹은 물필터, 여러 가지 방독면이나 이런 이슈들에 대해서는 사실 한국 시장보다는 미국 시장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그 쪽의 수혜를 받는 게 조금 더 크다고 말씀을 드리겠고 다만 국내에서 테마성 이슈로 워낙 장애, 오늘 안 좋다 보니까 이런 이슈가 부각을 받는 것이 이걸로 실제 수혜를 받고 성장하기에 제한된 그런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테마 이슈와 이번 이슈로 인해서 시장에서 부각을 받아서 조금 더 긁어갈 수 있으며 섹터는 구분이 필요하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화장품 일본향 수출 78% 급증…기초 130%↑

    <앵커>
    오늘 올 들어서 10일까지 수출 데이터가 상당히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장품의 일본 수출이 78% 급증해서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그간 색조가 주로 잘 팔렸는데 기초 쪽이 또 전년비 130% 성장을 했다는 거예요. 일본 수입 화장품 협회에 따르면 수입 화장품의 한국 점유율이 프랑스를 지난해 3분기 기준으로 제쳤다 이런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로 피부 관리를 위한 기능성 화장품 그리고 일본의 경우에는 장원영 메이크업 이런 게 유행이라고 합니다. 색조 화장품 굉장히 각광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일본에서도 기초도 잠식을 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 주입들이 관련해서 우리가 어떤 종목을 주목해봐야 하는 상황이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일단은 한국식 메이크업들이 굉장히 각광받는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은 보통 화장이 좀 진한 편이었었는데 말한 말씀해주신 것처럼 장원영 메이크업
    그런 식으로 느낌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얘기하는데 기초 화장품이 늘어나고 있지만 화장품 쪽에서는 차별화가 심합니다. 워낙 변동성이 심하고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것저것 다 써봐도 되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특정 스테디셀러가 있지 않는 이상 조금 변동성이 심할 것 같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워낙 지난해 수출이 좋았기 때문에 올해 과연 성장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오히려 개별주적인 모멘트 화장품 섹터 자체에서 들어가는 게 아니라 개별주 좀 잘 나가는 화장품주가 올라가는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요.
    지난해에서 3분기 실적 보시게 되면 스트릿 컨센이라고 기존에 있었던 증권사 컨센서스보다 조금 더 높은 컨센을 제시를 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그게 충족시키지 못하니까 주가가 많이 빠졌고요. 실제로 이제 작년 4분기 실적도 보시게 되면 스트릿 컨셉에 또 그런 마력에 좀 빠지게 되면 또 의외로 급락하는 그런 경우도 많기 때문에 화장품 섹터가 다 좋을 것보다는 특정 화장품 섹터가 주목하게 될 가능성이 좀 크다. 오히려 너무나 낮았기 때문에 올라갈 수 있을 만한 그런 종목분들을 한번 지켜보시게 되면 아모레퍼시픽이라든지 워낙 기초에 기반한 예전의 강자들이 워낙 낮아진 실적의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아마 그쪽으로 좀 지켜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워낙 3분기의 실적 시즌 기억을 우리가 돌이켜보면 기대감 대비 실적이 못 미쳐서 실망감으로 작용했던 경험이 있지 않습니까? 4분기 실적 시즌이 지금 임박했기 때문에 혹시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화장품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마찬가지로 화장품 쪽에는 워낙 수출 데이터가 좋기 때문에 아마 눈높이가 많이 올라가 있을 겁니다. 다만 주가가 예전만큼 그렇게 높지 않은 것은 단점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컨셉이 많이 높아지는 종목들이 많이 있습니다. 실리콘투라든지 브이티 같은 종목들이 아마 기관들의 눈에서 과연 눈 밖에 나느냐가 중요한데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높게 성장률을 보여줘야 되는 성장주들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약할 수가 있고요.
    너무나 저평가 혹은 너무나 안 좋았기 때문에 돌아가는 그런 기업들은 오히려 반대로 역발상 투자하기 딱 좋은 그런 시점이다라고 말씀을 드리면서 (그게 아모레퍼시픽이라는 거죠?) 네, 그렇죠.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여기서 더 나빠질 건 없다라는 그런 관점에서 투자 포인트를 잡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초순 수출 3.8% 증가…반도체도 '어렵다'

    <앵커>
    화장품뿐만 아니라 연초의 수출 전체적으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전년비 3.8% 증가, 반도체는 23.8% 증가하긴 했습니다만 확실히 연초 수출이 둔화된 것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연초에 플러스로 수출이 출발했다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만 수출은 보통은 꾸준한 플러스가 그동안 일반적인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미 수출 1.4%밖에 안 되거든요, 증가 수준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연초하고 조업일수가 똑같이 7.5일이기 때문에 지금 조업일수 핑계를 들 수 있는 상황도 아닌 것 같고 굉장히 어려운 경기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 거 아니에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실제로 내수가 조금 더 안 좋고 수출은 그래도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좀 하방세가 보이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그래도 일단은 관세의 영향 때문에 12월에 조금 사재기 물량들이 좀 있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게 물동량도 많이 늘었던 부분들이 관세 이전에 일단 살 거는 사보자 그런 물량들이 많기 때문에 지난달 기준으로 봤을 때는 조금 하락할 수밖에 없는 기조효과 영향이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서 사실 관세 이후로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경쟁력이 약화가 되는지 혹은 전체적인 둔화가 되는지는 간세 이후 효과를 어느 정도 받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아직은 확단하기는 이르다. 오히려 또 좋아질 가능성도 크기 때문에 상방, 하방을 다 열어둬야 된다고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수치가 달러 기준이라서 또 원화로 환전을 해서 환산을 해보면 저거보다는 또 개선된 수준이 나올 것 같습니다만 산업연구원에서 지금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답니다. 1분기에 매출 전망들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 물었더니 반도체 철강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좀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유가 뭐냐 말씀하신 내수부진 국내 정치 리스크 요인도 있었습니다만 그 다음이 지금 트럼프의 고금리 고환율 부담이 크다라고 했다는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투자 업종 선별을 올해는 좀 어떻게 가져가야 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이제 하단부에서 올라가는 종목을 사야 되는지 혹은 상방 추세가 유지되는 조선이나 이런 인프라 쪽 한번 지켜보시는 게 좋을지 고민을 많이 해보셔야 될 것 같은데 일단 환율 효과는 어느 정도 반영이 많이 되고 이런 부분들 오히려 환율을 빼면 얼마가 둔화가 될 거다라는 그런 기사들도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체크를 해보실 필요가 있고요.
    마찬가지로 추이 데이터가 혹은 관세의 영향에도 긍정적으로 산업이 올라갈 수 있을 만한 섹터가 두 개밖에 없습니다. 전력 인프라, 조선 두 섹터밖에 없기 때문에 저는 두 섹터를 음봉에 계속적으로 사는 그런 투자 전략을 써보시는 게 조금 더 이런 난관을 헤쳐갈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라고 말씀드리겠고 오히려 하단부에서 올라오는 종목들을 보시게 되면 상단이 막혀 있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계속 브레이크가 걸릴 가능성이 훨씬 더 크기 때문에 오히려 이런 종목, 하단부에서 올라오는 종목들은 끌고 가시기보다는 트레이딩의 요소를 한번 삼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조선이나 혹은 전력 인프라 관련주 실제로 수혜를 많이 받는 종목들 같은 경우에는 계속 매수를 해서 좋은 수익률을 보여줄 수 있으면 그런 섹터가 이 두 섹터밖에 일단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잘 나가는 종목들은 같이 끌어내려지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부각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시는 거예요?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네 실제로 2024년도에도 증시가 매번 안 좋았고, 증시가 너무 안 좋았지만 그 와중에 올타임 하이죠. ATH를 계속 달성하는 기업들도 많이 나오고 있고요. 그렇게 조선 쪽도 계속적으로 성장을 했고, 성장하는 섹터는 매년 나옵니다. 매년 텐배거가 나오는 종목들 충분히 나오기 때문에 올해도 마찬가지로 그런 섹터의 종목은 충분히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쪽 한번 충분히 공략을 해보시면 좋은 결과도 있을 거다 말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대명소노, 티웨이 인수 재도전

    <앵커>
    마지막으로 이 소식만 더 들어보죠. 대명소노가 티웨이 인수에 재도전한다라는 소식 들려오고 있습니다. 티웨이 항공 인수 전담 TF를 다시 또 꾸렸다는 거예요. 지금 대명선호 그룹이 티웨이 2대 주주죠. 1대 주주가 예림당인데 작년 10월에 협상이 한번 결렬이 된 적이 있습니다. 제주항공 사태 이후에 시장 구도가 흔들리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려보겠다는 건데요. 3월에 티웨이 주총에서 대명소노 그룹 측의 이사회 쪽에 진입을 시도할 수 있다. 임원 7명 중에 4명이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기 때문에 이사회를 이번에 진입하려는 시도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1대주주와의 지분 차이가 지금 1대주주 티웨이 홀딩스와 예림당을 합친 지분에 비해서 2.97% 정도밖에 대명소노와의 지분 격차가 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 정도면 어떻게 싸움에서 승산이 있다고 보십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전에 계속적으로 장래 매수를 해서 지분을 확대를 했는데 그때는 주가가 너무 높았습니다. 실제로 티웨이항공이 계속 높아서 부담가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주가가 많이 높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좀 싼 가격으로 지분을 늘릴 수 있으며 기회라고 말씀을 드리려고 하고
    실제로 대명소노 그룹 중에서 제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이 내년 올해 하반기 상장을 하려고 심사를 청구할 예정인데 그렇기 때문에 상장 전에 몸짓불리기 가능성도 굉장히 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것 때문에 주가가 더 급등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한 번쯤 한 두 번 정도의 팀 현상은 있을 예상이 되지만
    지금 일단은 너무나 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말씀을 드리면서 분명히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LCC 쪽에 지각변동은 충분히 있을 것 같고 이번 제주항공 사태 때문에 제주항공의 여러 가지 점유율이 얼만큼 하락하는지 그 하락한 점유율을 누가 가능한 가져가는지 여부에 따라서 이제 이쪽에 지각변동은 좀 크게 일어날 수 있다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앵커>
    대명소노가 실제로 티웨이를 인수하는데 만약에 성공한다고 하면 대명소노를 바라보는 관점이 많이 달라집니까?

    <김진만 위인베스트 대표>
    많이 달라지기보다는 일단은 회사 차원에서는 상장전에 몸집불리기가 저는 좀 확실하다고 생각이 되고요. 이 부분들로 인해서 엄청나게 그룹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하기에는 좀 힘들다 말씀을 드리면서 그냥 이제 LCC 쪽에서 지각변동이 얼마만큼 일어나는지 그 지분을 확대를 해서 얼마만큼의 이익을 챙기는지가 중요하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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