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보고서 직격탄...외국인·기관 매도에 약세

입력 2025-01-13 16:28  

● 핵심 포인트
- 미국의 고용 서프라이즈와 반도체주 약세의 영향으로 국내 증시도 영향을 받음.
- 원달러 환율은 1470원을 상회했으며,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임.
-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꺾이면서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됨.
- 국내 거래소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하락 여파로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하락함.
- 반면 바이오주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모멘텀에 힘입어 일부 종목이 상승함.
-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나흘만에 2500선 하회, 코스닥도 동반 하락하여 각각 2489포인트, 708포인트로 마감함.
- 미국 LA 대형 산불로 관련 테마주인 대원전선과 전진건설로봇이 상승세를 보임.


● 국내 증시, 미국 고용 서프라이즈와 반도체주 약세로 하락..코스피 2500선 하회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미국의 긴축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고, 이로 인해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섰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 니케이 지수는 2.64% 하락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97% 하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도 1.22%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 등 기술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4.23% 하락한 54,1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4.15% 하락한 194,300원에 마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03% 하락한 502,000원에 마감했고, 삼성SDI는 3.82% 하락한 670,000원에 마감했다. 반면에 바이오주들은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9% 상승한 1,010,000원에 마감했고, 셀트리온은 0.18% 상승한 175,5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나흘 만에 2500선을 하회했다. 코스닥 역시도 시가총액 비중이 큰 2차 전지와 바이오 쪽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700선까지 후퇴했다. 오후장 들어 낙폭을 다소 줄이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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