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2,000개 이상의 기업에 디지털 전환(DX) 솔루션을 제공해온 비즈니스 IT 솔루션 전문기업 비젠트로㈜(대표이사 김홍근)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가 주관하는 '2025 Emerging AI+X Top 1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업용 IT 솔루션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AI 기술 혁신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AI 기반 비즈니스 IT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한 성과다. 'Emerging AI+X Top 100'은 AI 기술과 다양한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 혁신을 이끌 유망 기업 100곳을 선정하는 제도다. 2,3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기업의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특히 비젠트로가 선보인 생성형 AI 기반 BI 솔루션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솔루션은 증강 분석과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해 실무자부터 경영진까지 누구나 손쉽게 데이터 분석과 예측을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데이터 처리 과정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분석 접근성을 높였으며,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한 AI기반 SaaS형 개발 플랫폼을 개발하여 복잡한 코딩 없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젠트로 김홍근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비젠트로의 AI 기술 개발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을 인정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비즈니스 IT 노하우와 AI 기술을 융합하여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비젠트로는 AI 기술을 전사적 자원관리(UNIERP), 제조 실행 시스템(UNIMES), 통합 업무 솔루션(UNIPORTAL), 통합 인사 시스템(UNIHR) 등 모든 솔루션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AI 기술을 ERP 및 MES 등 전 솔루션에 AI 에이전트를 추가하고 기능을 고도화하여 업무 효율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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