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 불참하기로 했다.
원내대표실은 13일 언론 공지를 통해 "권 원내대표는 오늘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회 측에 서한을 보내 취임식 초청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엄중한 정국 상황으로 인해 불참하게 된 데 따른 아쉬움을 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국민들에게 깊은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도 취임식 행사에 초청받았으나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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