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직무대리 최민환)는 13일 오전, 대학 희망플러스센터에서 ‘공지조화 및 냉동설비관리분야’ 신중년특화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신중년특화과정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40세 이상 구직자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으로, 맞춤 기술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능력개발을 유도하고 취업을 지원하는 직업기술교육과정이다.
전액 국비로 지원되고 소정의 훈련수당 및 교통비가 지원된다. 또한, 실업급여 수급자는 교육기간 내 구직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1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공기조화 설비 ▲냉동설비 실무 ▲냉동설비 설치 ▲공조설비 점검관리 등 실무중심 기술교육으로 새로운 경제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민환 학장직무대리는“신중년특화과정은 중장년층의 사회적 참여와 경력 전환을 촉진하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서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다”며,“신중년들이 새로운 직업과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술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플러스센터는 ‘전기설비시공 및 관리분야’ 신중년특화과정과 ‘가든플래너’ 여성재취업과정을 모집 중에 있다. 또한 전문대졸 이상 만39세 이하 미취업자 대상 국비기술교육과정인 하이테크과정은 2월 말까지 지원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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