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는 2025년 1월 13일, 한국 삼육보건대학교 캠퍼스에서 베트남의 글로벌 뷰티 전문기업 WIGM Co., LTD(이하 WIGM)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과 김경목 산학협력단장, 뷰티융합과 김나영 학과장이 참석했으며, WIGM 측에서는 몰리(Moly) CEO와 주요 관계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적 수준의 뷰티 및 헬스케어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삼육보건대학교는 보건과 헬스케어 융합 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해온 교육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WIGM은 증모 피스와 뷰티 제품의 생산·유통, 교육 컨설팅 등을 통해 베트남 뷰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력은 WIGM의 국제적 도약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육보건대학교 박주희 총장은 "WIGM과의 산학협력은 글로벌 교육과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양국이 협력해 첨단 기술과 교육을 융합한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한 ‘하노이 거점센터’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현지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WIGM과의 협력을 통해 삼육보건대학교는 K-뷰티와 헬스케어 융합 기술을 현지 산업에 도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국제적 교육의 기준을 제시하는 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 이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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