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일만에 또 미상의 발사체 발사
코스피가 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 2,500선을 단숨에 돌파하며 전날 급락의 충격에서 벗어나는가 싶더니 곧바로 상승분을 토해내며 약보합세다.
미국의 고용발 강달러 여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북한이 도발 수위를 높여가면서 시장의 투자심리가 흔들리고 있다.
14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8포인트(0.02%) 떨어진 2,489.08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매도 강도를 강화하고 있는데 1,200억원 매도 우위다. 기관 역시도 800억원 '팔자'다.
개인은 1,7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KB금융(-1.23%), 신한지주(-1.40%),현대모비스(-1.57%) 등이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44%), 삼성바이오로직스(1.09%), 셀트리온(0.71%) 등은 오름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75포인트(0.25%) 오른 709.96을 기록중이다.
한편, 북한은 이날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지난 6일 중거리급 극초음속 고체연료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후 8일 만에 또 발사체를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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