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대환이 지난해 6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직을 마치고 퇴임한 오세영 전 부장검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세영 전(前)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인천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서울고등검찰청 등 주요요직을 거치며, 검찰청 성범죄 분야 공인전문검사로 인증 받았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TF팀 총괄팀장을 맡아 박사방, 제2의 N번방사건 등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발바리 사건, 국내 대기업 회장 성매매 의혹사건, 세계 최대 규모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자 관련 사건, 유명 야구선수, 가수, 개그맨 등의 성범죄 사건 등 굵직한 주요 성범죄 사건을 수사하여 성범죄 수사 분야의 베테랑으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사무관으로 재직하면서, 대검찰청 공정거래 T/F 등 공정거래 사건에서도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이다.
법무법인 대환은 이번에 오세영 전(前) 부장검사가 대표변호사로 합류하면서 성범죄와 기업자문 분야에서 전문적인 법률 대응 능력이 강화되었음을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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