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혼조 마감. 나스닥 0.2% 하락, S&P500와 다우지수는 각각 0.1%, 0.5% 상승함.
- 테슬라는 장중 422달러 기록 후 1.7% 하락 마감. 중국에서 3월부터 인도되는 모델Y의 첫날 5만 대 예약 주문 확보.
- 일라이 릴리는 실적 부진 우려에 6.5% 하락. 지난 4분기 비만 치료제 매출이 예상 하회.
- JP모간,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금융주는 실적 기대감에 강세.
- 12월 생산자 물가지수 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으나 직전 월과 예상치 모두 하회. 10년물 국채금리도 PPI 발표 직후 하락 후 진정세.
- 금 선물은 달러화가 약세 전환하며 상승 전환. 비트코인 한때 9만 7000달러 상회 후 9만 6000선에서 거래 중.
-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우려 목소리 존재.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팀이 보편 관세 세율을 매월 높이는 점진적 접근 방식 검토 중.
- 한편 테슬라는 작년 177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아우디를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기업에 오름. 또한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800달러로 상향조정하고, AI 기반 로보택시를 성장의 핵심으로 지목함.
- 테슬라의 신형 모델 Y, 코드명 주니퍼의 중국 내 예약 주문이 5만 대를 돌파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등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됨.
- 다만 1분기 실적 전망 추이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LG화학, 포스코 엠 등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향 조정되어 업황 개선이 예상보다 느린 상황이며, 이번 상승이 반짝 상승일 가능성에 주의해야 함.
● 뉴욕증시 혼조 마감...테슬라 1.7%↓·금융주 강세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45포인트(0.56%) 오른 33,704.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70%) 상승한 3,919.2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9.75포인트(0.72%) 하락한 11,024.5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의 예상치인 0.4% 상승보다 둔화한 것이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미 국채금리가 하락한 점과 소매판매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JP모건 체이스와 씨티그룹, 웰스파고의 주가는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7% 이상 올라 상장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전기차업체 테슬라는 중국에서의 차량 가격 인하 소식과 일부 증권사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1.7%가량 하락했다.
● 점진적 관세 인상론 속 테슬라 호실적에 2차 전지주 강세
15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시장 안정화 기조에 따라 중화권 증시 및 위안화가 강세를 보였고, 이는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매달 2%씩 총 25%까지 관세를 인상하는 점진적 관세 인상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되며 미국 증시 선물과 환율이 안정됐다.
한편 테슬라는 작년 177만대 판매고를 올리며 사상 처음으로 아우디를 제치고 세계 4위 자동차 기업에 올랐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800달러로 상향조정하고, AI 기반 로보택시를 성장의 핵심으로 지목했다.
테슬라의 신형 모델 Y, 코드명 주니퍼의 중국 내 예약 주문이 5만 대를 돌파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 대주전자재료, 엘앤에프 등 관련 밸류체인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1분기 실적 전망 추이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LG화학, 포스코 엠 등 주요 기업들의 영업이익이 일제히 하향 조정되어 업황 개선이 예상보다 느린 상황이며, 이번 상승이 반짝 상승일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