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둔화…美 CPI 등 '관망모드' 전환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다.

장 초반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상승폭은 둔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1.04포인트(0.44%) 오른 2,508.44를 기록중이다.

장 초반 2,524.36까지 치솟았지만 이 시각 현재 급등세는 진정된 모습이다.

당장 이날 밤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16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 그리고 TSMC 실적 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자는 관망모드다.

외국인이 670억원, 기관이 6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개인은 940억원 매도우위.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SK하이닉스(2.15%), 삼성바이오로직스(1.07%), NAVER(1.24%), HD현대중공업(2.76%), 신한지주(1.21%) 등이 강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2%), 기아(-2.44%), 셀트리온(-1.25%)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47포인트(0.20%) 떨어진 716.57을 기록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