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트리온, 2030년까지 매출 12조 원 달성 및 글로벌 톱10 제약사 목표로 신약 개발에 박차. 현재 13개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중이며, 2028년까지 13개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계획 제출 완료 예정. 올해 제출 완료할 신약 후보물질 중 3개는 ADC 항체 약물 접합체 신약, 1개는 다중항체 신약.
-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건강기능식품기업 대규모 M&A 예고, 2027년 나스닥 상장 추진 계획. 확보 자금 중 5조 원을 시드머니로 하여 헬스케어 펀드 출자 및 해외 투자자 유치로 100조 원 펀드 조성 후 스타트업 기업 지원 예정.
- 유한양행 폐암 치료제 렉라자, 존슨앤드존슨 CEO가 연 매출 목표 7조 원 이상으로 예상. 렉라자와 리브리반트 병용요법 잠재력 저평가되어 있으며,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으로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생존 기간 중간값 1년 연장 확인.
- 삼성바이오로직스, 매년 20% 이상 매출 증가 중이며 생산 시설 확장 계획. 2027년 준공 시 총 생산 능력 96만 리터 이상으로 세계 1위 수준 전망. 현재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 이상이 고객사로, 수주 범위 확대 기대.
- SK바이오팜, 북미 시장에서의 뇌전증 관련 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유로파마와 미국 내 조인트 벤처 설립 예정.
●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속 국내 바이오 기업 동향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국내 기업들이 주목할 만한 발표를 이어가고 있다.
먼저 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출 12조 원 달성과 글로벌 10대 제약사로의 도약을 위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은 총 13개로, 2028년까지 13개 물질에 대한 임상시험 승인계획 제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중 4개 물질은 올해 안에 제출을 완료한다. 한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은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와 건강기능식품기업의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예고하고, 오는 2027년에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유한양행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존슨앤드존슨(JNJ)의 알렉스 고르스키 최고경영자(CEO)는 렉라자와 얀센의 이중항체 치료제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이 가진 잠재력이 저평가돼 있다고 언급하며, 연 매출 목표를 7조 원 이상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생존 기간 중간값을 1년 연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생산능력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오는 2027년까지 총생산능력을 160만 리터까지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1위 CDMO 기업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생산능력은 세계 3위 수준으로, 이미 20곳이 넘는 글로벌 빅파마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발작 감지·예측 소프트웨어 ‘세노바메이트 XON’을 소개하고, 이를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북미 시장에서의 뇌전증 관련 AI 플랫폼 사업을 위해 유로파마와 미국 내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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