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드그룹은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한다고 15일 공시했다. 주주 환원을 강화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폰드그룹은 정관에 명시된 바와 같이 앞으로 이사회 결의를 통해 매 사업연도 3월, 6월, 9월 말일의 주주를 대상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앞서 폰드그룹은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2024년도 결산배당을 주당 250원으로 하겠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분기배당 도입 발표로 주주 친화적 경영 방침을 재차 확인하며, 기업 성장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을 주주와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폰드그룹 관계자는 "분기배당은 회사의 안정적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조치로, 이는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회사의 비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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