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경로봇기업진흥협회(회장 공군승)가 1월 14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대구 글로벌 로봇 벤처 스타트업 지원사업의 글로벌 프로그램인 ‘A-STREAM in Silicon-Valley’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지역 유망 로봇 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로봇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하고, Silicon Valley Demoday를 통해 투자 연계를 강화하여 로봇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생태계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와이앤아처(주)와 함께 운영하였으며, 자율주행 순찰 로봇 ㈜도구공간(대표자 김진효), 산업용 다목적 자율 이동 로봇 플랫폼봇 ㈜로보아이(대표자 김대영), 코스와 라운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셀프 라운드에 최적화된 캐디 로봇 ㈜아이로바(대표자 이배희), RGBD-Optical Tracking 센서 모듈 시스템 개발기업 ㈜잇츠센서, 고성능 핸드 트래킹 글러브 ㈜퀘스트(대표자 이정우) 머신비전 기반 무인 도축 자동화 로봇기업 ㈜로보스(대표자 박재현), 스마트팜 AI 로봇 자동화 시스템 ㈜차로보틱스(대표자 차동근), 서비스모듈용 4축 로봇암 ㈜엠디엑스(대표자 윤덕호) 9개가 참여하였다.
플러그앤플레이(PNP)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회사 설립, 글로벌 진출 애로사항에 관한 워크숍을 시작으로 하여, 2024년 12월에 개소를 한 스탠포드 로봇센터(SRC), 글로벌 투자회사인 플러그앤플레이, 글로벌 기업인 구글 등을 방문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들의 전략 및 질의응답들을 진행하였다
1월 14일(화)에는 플러그앤플레이 테크센터에서 글로벌 투자 유치 및 시장진출을 위하여 데모데이를 진행하였다. 9개의 기업들이 100여명의 투자자 및 기업, 기관 앞에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하였으며, IBK 창공, LG Tech Venture, City Bank, Hyundai 등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사들의 다양한 질의응답을 통해 대구 로봇기업의 많은 관심을 표명했으며,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간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도 이어갔다.
미국에서 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로봇 스타트업들의 현지 시장규제 및 시장현황 분석하여 기업별 맞춤형 현지 진출전략 모색이 기대되며, 현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 시장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성공적인 시장 진출이 기대되고 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