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2분기 초반까지 금리 동결 전망"

입력 2025-01-15 16:00   수정 2025-01-15 17:26

● 핵심 포인트
- 1분기나 2분기 초반기까지 FOMC는 금리 동결 전망이며, 12월 점도표상 기존 100bp 인하 전망에서 50bp, 연내 25, 25 두 번 인하하는 전망으로 바뀜.
- 연준이 금리 인하 속도를 조정한 이유는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고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점진적으로 둔화되고 있기 때문.
- 미국의 PPI 생산자 물가가 발표되며 예상보다는 낮게 나오며 물가 우려감 경계심을 낮춤.
- 그럼에도 CPI 소비자물가에 대한 경계심은 늦추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준 역시 금리 인하를 빨리할 필요 없다고 판단.
- 1분기 FOMC는 두 번 있으며, 이는 동결로 갈 것이라 예측하며, 소비 및 고용이 좋게 나오고 있어 경기에 대한 시각도 견조하다고 봄.
- 상반기 중 금리 하락 기대는 어렵고, 금리 레벨은 상고하저로 예측하며, 지금 시점에서의 금리 레벨은 매력적이나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는 시점은 아님.
- BOJ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을 시사했으며, 이에 따라 엔화 강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음.
- BOJ의 금리 인상 시그널링이 이미 시장에 주어졌고 미국 고용 및 경기가 튼튼한 상황이기에 지난 8월과 같은 충격은 없을 것이라 전망함.


● 연준의 금리정책과 BOJ의 금리인상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분기나 2분기 초반기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올해 금리 인하 폭은 기존 100bp(1bp=0.01%포인트)에서 50bp로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4일(현지 시간)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다”면서도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다음 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최근 “금리를 올릴 때가 됐다”며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다. 만약 BOJ가 금리를 인상한다면 이는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다만 BOJ의 금리 인상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장에서는 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충분히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의 고용 및 경기가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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