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지속 추진…K-디스카운트 완화 기여"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이 올해 주식시장을 전망하고, 한국거래소가 지난해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학균 센터장은 "올해 설비투자, 수출부진으로 국내 GDP성장률이 하향 조정되는 등 펀더멘털 지표가 악화될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작년 주식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며 "달러 강세가 진정되면서 올해 주식시장은 작년보다 한결 나은 모습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돼,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에도 밸류업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하여 더 많은 기업들이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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