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글로벌 이슈

美 12월 CPI, 전년비 2.9%↑...예상 부합-[굿모닝 글로벌 이슈]

입력 2025-01-16 08:23   수정 2025-01-16 08:35

    미국의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발표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대비 2.9% 상승한 CPI는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특히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2% 상승하며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이는 반년 만에 하락세로 전환된 것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이번 CPI 발표는 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으며, 특히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4.64%까지 밑돌면서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둔화되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데이터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은행주들의 호실적과 함께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이 CPI 상승을 주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용, 숙박비, 임대료의 완화 또는 소폭 상승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에 대해 BMO는 이번 달에는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이지만, 온건한 인플레이션은 올해 금리를 두 번 인상하는 것에 대한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습니다.

    블룸버그는 12월 CPI와 PPI가 디스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임을 증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연준의 목표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은 이제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JP모건은 가장 중요한 변수가 정책이 될 것이라며, 트럼프 당선인의 경제 정책을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은행은 다음 주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일본은행 총재는 일본의 경제와 물가가 개선된다면 금리를 인상하겠다고 밝혔으며, 올해 임금 인상 추세가 계속된다면 추가 인상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경제 동향 속에서 미국 연준의 베이지북은 올해 경제가 낙관적으로 전망되며, 소비자 지출이 적당히 증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CPI 데이터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인플레이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며, 연착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된 기사입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 주세요.>

    김예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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