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2원 내린 1,45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 초반 1,454원대로 내려옴.
- 15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화 가치 하락.
- 미국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는 각각 10bp 이상 하락함.
- 엔/달러 환율도 미일 금리차 축소로 인해 0.98% 하락한 156.441엔 까지 떨어짐.
- 그러나 유로화는 0.06% 하락에 그치며 달러 약세는 제한됨.
- 한편, 금일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및 오후 열리는 이창용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장중 환율 변동성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25bp 인상 또는 동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임.
● 미 물가 둔화에 달러 하락, 금통위 주목..환율 1450원대 중반 개장
오늘(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원 20전 내린 1,45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장 초반 1,454원 대로 내려온 모습입니다. 지난 15일 발표된 미국의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기대감이 커지며 달러화 가치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2년 물과 10년 물 국채금리는 각각 10bp 이상 하락했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미일 금리 차 축소로 인해 0.98% 하락한 156.441엔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유로화는 0.06% 하락에 그치며 달러 약세는 제한됐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 회의 결과와 오후 열리는 이창용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장중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25bp 인상 또는 동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두 가지 시나리오 모두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