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4 출하, 시장 선점 목적"

입력 2025-01-16 10:40  

● 핵심 포인트
- SK하이닉스, 이르면 6월 엔비디아의 HBM4 샘플 출하 계획..차세대 HBM 시장 선점 목적
- 바이든 정부, TSMC·삼성 등에 첨단 칩 중국 유출 방지 위한 고객 실사 강화 규제 발표 예정
- 미국, SMR 상용화 가속화..2035년 시장 규모 600조 원 예상, 두산에너빌리티·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 원자로 공급 박차
- 트럼프 2기, 중국 태양광 관세 장벽 높이고 미국 내 보조금 유지할 것으로 예상..미국 태양광 시장 성장 기대감 상승
- 미국 태양광 발전소 신규 설치 용량, 2021년 24.5GW에서 2022년 38.2GW로 55.9% 증가


● SK하이닉스, 엔비디아에 HBM4 출하 계획..美 SMR 상용화 박차
SK하이닉스가 이르면 오는 6월 엔비디아에 HBM4 샘플을 출하할 계획이다. 엔비디아가 차세대 GPU 루빈 시리즈에 12단 적층 HBM4를 조기 탑재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으로, SK하이닉스는 양산화 준비를 서두르며 차세대 HBM 시장 선점에 나섰다. 한편, 바이든 정부는 TSMC와 삼성 등 파운드리 업체에 첨단 칩이 중국 등에 유출되지 않도록 고객 실사를 강화하도록 하는 추가 규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은 소형모듈원전(SMR) 상용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35년 시장 규모가 60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두산에너빌리티와 HD현대중공업 등 국내 기업들은 원자로 공급에 참여하고 있으며, DL이앤씨는 미국과 손잡고 EPC 사업 계획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체코 자회사인 두산 뉴스케일파워는 IPO를 추진하고 있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출범에도 불구하고 태양광 업계는 호황을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관세 장벽을 높이는 반면 미국 내 태양광 생산업체에 대한 보조금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태양광 패널 사업을 벌이고 있는 점도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완화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태양광 발전소 신규 설치 용량은 2021년 24.5GW에서 2022년 38.2GW로 55.9%나 증가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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