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TI 5개월래 최고인데…시장금리 진정 될까
<앵커>
미국 물가 지표를 기점으로 이렇게 시장이 달라질지 몰랐어요. 오늘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일단은 어저께 PPI만 놓고 보시면 어제 PPI가 오히려 더 잘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PPI가 나왔을 때는 시장이 그렇게 크게 반응하지 않았습니다만 오늘 CPI에 대해서 이렇게까지 크게 반응을 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아마 많이들 하셨을 것 같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오히려 컨셉만큼 나왔고요.
코어 CPI가 살짝 좀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는데 여기에 생각보다 훨씬 크게 반응을 했는데 일단 먼저 국채금리가 크게 밀렸었죠.
결국 우리가 항상 지나고 나서 이 상황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보면 끼어맞추기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좀 알아본 바로는 국채금리 5% 쪽으로 배팅을 했었던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것이 CPI를 확인을 하고 나서 급하게 쇼커버링이 들어온 것으로 나오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분들 간밤에 국채금리를 보시는 분이 아시겠지만 급하게 탁탁 밀리는 모습들이 나왔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cpi 자체만 놓고 본다면 그렇게 크게 서프라이즈는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국채 금리니까 소위 말해서 5% 쪽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베팅했던 분들이 급하게 거꾸로 숏커버링이 나오면서 시장에 강하게 반응이 나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렇게 일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려가 컸었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그렇죠. 그것도 있었고요. 그리고 또 하나가 어떻게 보면 지금 느낌만 놓고 보면 이미 트럼프 취임 2년 차의 느낌입니다. 워낙에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런 안 좋은 것들이 미리 선반영이 되었는데 그런 것들이 어느 정도 충분히 악재가 선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그런 것들도 정상화되는 그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시장이 과하게 반등이 나왔지 않았나 이렇게 보겠습니다.
<앵커>
최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거의 동일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다음 주면 우리가 트럼프 2기 행정부를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 사이의 움직임들을 좀 보시게 되면 채권금리도 상당히 많이 올랐고요. 달러인덱스도 많이 올랐던 부분들이었습니다. 시장에서 우려했던 부분들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을 때 과연 현재 지금 불고 있는 재정과 관련된 스토리에서 어떻게 대응을 할 것인가. 만약에 채권을 발행을 하게 되면 시중금리 자체는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그에 따라서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들이 상당히 높아졌었던 그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었는데요. 일단은 어젯밤에 있었던 간밤의 CPI 발표가 어찌 됐든 이러한 인상과 관련된 시장에서의 분위기를 억누른 상황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렇다고 하면 동결이라든지 금리 인상 쪽에 시장이 크게 반응을 했었다고 하면 어제자의 CPI로 인해서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누그러지는 상황들이었고 그에 따라서 미국 증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금리 변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반영을 할 수 있는 성장주 위주, 기술주 위주에 대한 상승 흐름들이 나아졌었고 오늘 같은 경우도 아침서부터 국내 증시 같은 경우는 일단은 그동안에 많이 올라갔던 종목군들은 다소 좀 쉬어가는 반면에 제약바이오 종목군들 크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들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시장 분위기가 그대로 우리나라 증시에도 좀 투영이 되고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그런 상황에서도 국제유가 WTI는 5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 상황에서 미국 채금리와 환율이 앞으로 계속 진정인 국면으로 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은 앞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트럼프 대통령의 화법 자체가 워낙 거칠다 보니까 취임도 하기 전부터 그런 우려감들을 미리 끌어와서 국채금리도 그렇고 환율도 그렇고 미리 어느 정도 선반영시킨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약간 정상화되는 과정이 지금 나타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일단 이런 부분들은 어느 정도는 소강 상태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실제적으로 취임 이후에 본격적인 칼날을 휘두르겠죠 그 칼날이 과연 예고한 대로 정말 무섭게 칼날을 휘두를지 아니면 말 그대로 관세라는 칼을 들이미면서 원하는 것을 주고 받을지 그것은 가봐야지 않겠습니다만 일단은 어느 정도 어떤 뭐랄까요 너무 과도한 우려감들은 이미 선반영을 했기 때문에 지금 시장의 어떤 강한 반등은 그래도 이런 것들이 충분히 선반영이 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뭐랄까요. 여기서 더 강하게 나올 수 있겠냐라는 어떤 그런 안도감이 먼저 선반이 되고 있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관세에 대한 지독한 우려들을 우리가 가졌습니다만 취임하고 나면 불확실성들이 해소될 거고 당분간 큰 우려할 만한 이벤트가 없어진 거 아니에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시장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만한 부분들은 어느 정도는 주가에 녹아있다고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관련된 핀셋 정책이 들어가겠죠. 그렇다고 하면 업종별이라든지 종목별로 상의하게 발생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게 일단은 시장에서의 평가다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나마 최근에 관련된 내용들을 보시게 되면 관세 부분에 있어서 한꺼번에 갑작스럽게 반영을 한다는 개념보다는 좀 점진적인 또는 월별로 관세를 인상하겠다는 그러한 관련된 뉴스들까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물론 트럼프가 그거에 대해서는 부정하는 내용들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도 마찬가지로 시장에 충격을 주고 싶어 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되면 우리가 지금 시장에서 느끼는 그리고 현재까지 지금 증시에서 반영을 했었던 이 정도의 크기보다는 조금 약화가 될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이고요.
그러한 부분들이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고 오늘 밤에 미국 증시 쪽에서 차분하게 나와준다고 하게 되면 일단은 미증시에 대한 바닥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국내 증시의 가격적인 메리트는 당분간은 좀 더 이어질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보면 주로 기술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확인할 수가 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금리 인하에 대한 속도가 좀 더 다시 빨라지지 않을까에 대한 기대감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당분간 시장 강세가 이어진다면 그럼 계속해서 이렇게 성장주 중심의 강세를 기대할 수 있는 건가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일단 금리가 그동안 시장을 상승해서 가장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어느 정도 5%를 다시 찍는 것보다는 5%에 대한 부분들이 좀 멀어지다 보니까 역시나 오늘 바이오 섹터, 우리나라 같은 바이오 섹터가 워낙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리고 미국 같은 경우에도 아이온큐를 비롯해서 대표적인 빅테크 관련 종목들이 강한 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결국은 금리가 이 정도 수준에서 어느 정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소위 말해서 성장주들의 흐름이 조금 더 이어져 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주가라는 것은 이익의 함수 아니겠습니까? 아시겠지만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실적 시즌이 시작됩니다. 결국은 또 실적 시즌이 시작되면 시점을 까볼 때마다 또한 어닝 쇼크, 어닝 서프라이즈가 나올 때마다 주가가 또 들썩들썩하겠죠. 또 무엇보다 우리가 이번 빅테크들의 실적에 정말 주목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또 AI 거품 얘기가 또 나올 거예요, 분명히. 빅테크들이 그렇게 돈을 많이 썼는데 이번 실적이 잘 나올 것이냐. 또 그에 따라서 주가의 방향성이 워낙 크게 결정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번 실적 시즌은 정말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 한은 금리동결…
<앵커>
금리차가 한미 간에 벌어지면 환율에 더 위험이 될 수도 있다 이런 우려가 좀 있었는데 어쨌거나 이번에 금리를 동결했거든요.
잘한 선택이라고 보세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저는 개인적으로는 지금 시점에서는 가장 올바른 판단을 하신 게 아닌가 감히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은 트럼프 위기가 행정부가 시작이 되고 나서 이제 며칠 있지 않으면 FOMC가 있지 않습니까? FOMC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를 모르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1차적으로 아마 한두 차례 정도는 동결적으로 갈 가능성 그리고 그 이후에 금리나에 대한 가능성들이 좀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지금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나서 환율 시장에 상당히 좀 긍정적인 모습들보다는 좀 부정적인 이슈로 다가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놓고 봤을 때 지난 두 번의 금리나 부분들은 일단 지나간 상황들이고 그리고 이미 시장에 다 녹아 있었다고 하게 되면 이번에 미국보다 선제적으로 금리를 하게 되면 원달러 환율 자체가 조금 더 올라갈 수밖에 없었던 그런 상황들이었기 때문에 아마 이 금리 동결 이야기 나오자마자 환율 시장이 바로 반응을 하더라고요.
물론 지금 시간대는 약간 올라가는 그런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놓고 봤을 때 시간적인 측면에 있어서는 이번 금통위에서의 금리 동결 자체는 시간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많은 여유가 생겼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일단 내수 쪽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보다는 일단은 금융시장 전반에 미칠 수 있는 안정화를 찾는 데 있어서는 좀 올바른 선택이었지 않았나라고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수출을 생각하면 동결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또 내수를 생각하면 인하를 해야 되는 그런 딜레마에 빠져있는 한국은행인데요. 지금 3개월 내에 인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인하라는 게 실제 가능하다고 보세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인하해야죠. 해야 되고요. 지금 우리가 미국 실업률만 보는데 국내 실업률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 뉴스가 나왔는데 2021년 근처까지 거의 코로나 직후 수준까지 확 튀어 올랐습니다. 그만큼 경기가 안 좋다는 뜻이고요. 본격적인 경기 침체 구간에 우리가 들어갔다고 봐야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금리에 대한 인하에 대한 부분들이 당연히 들어갈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결국 환율과 경기 내수 그 둘 사이에서 엄청난 고민을 하셨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우리는 아시겠지만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갑자기 터지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것들이 더해지다 보니까 정말 더더욱 고심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일단은 정치적인 불확실성 같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해결이 될 거라고 보고 있고요.
또 하나가 대외 불확실성인데 결국은 트럼프 정책이겠죠. 이런 것들도 앞서서 말씀을 드렸지만 워낙에 많이 걱정에 대한 부분들을 미리 끌어와서 충분히 어떻게 보면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해야 할까요? 선반영이 되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취임 이후에 어떤 식으로 할지 좀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좀 걱정에 대한 부분들이 어느 정도 선반영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도 좀 시간이 지나면 한국은행으로 하여금 또 운신의 폭이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보고 있기 때문에 일단 다음 달 정도에 금리가 인하가 된다면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좀 더 뭐랄까요? 시장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좀 더 나아지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환율 중에 30원 정도는 비상계엄 사태 때문이다. 이런 언급을 했단 말이죠. 이 얘기는 그러면 정치 쇼크가 해소되면 30원 정도는 환율이 안정화될 거라는 기대를 하게 만드는데 오히려 그 뒷단에 나온 얘기는 불확실성이 계속 외환시장에서 이어질 수 있다는 언급을 했는데 그게 지금 뭐가 맞는 겁니까?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우리나라가 좀 복잡하게 된 것 같아요. 작년도 12월에서부터 그래서 항간에 우리의 정치적인 상황 자체가 좀 크게 리스크가 반영이 됐었을 때 시장에서 얘기 나왔던 원달러 환율 수준이 1500원 얘기 나왔었고요. 그리고 한 단계 더 레벨업된 게 1530원까지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쨌든 지금 현재 외국인들에 대한 스탠스를 좀 보시게 되면 10월달 들어서 외국인들 매수세가 상당히 빨리 진행이 되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되면 물가에 대한 부분들도 피크아웃을 찍었다라고 예상을 하고 지금 들어오는 거고 원달러 환율도 지금 수준에서 1480원 정도 수준서부터 외국인들이 본격적으로 국내 증시가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그렇다고 되면 어제자의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슈가 진행이 되는 과정에서 이러한 리스크 부분들도 정점을 찍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물론 그 뒤에 후속 조치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는 우리가 지켜봐야겠지만 그렇다고 되면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악화될 수 있는 요소들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서 원딸러 환율 부분들도 일단은 정치적인 리스크로 인해서 움직여졌던 부분들은 어느 정도 하락으로 진행이 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시장에 대한 의견들이기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보여줬던 1480원 정도가 가장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 경제 성장률이라든지 그리고 대외 변수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반영이 설령된다 하더라도 그 정도 수준이 가장 고점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렇다고 되면 지금 수준은 오히려 정치적 리스크가 좀 빠진 자리고요. 그리고 앞으로 우리나라 원달러 환율이라든지 경제 자체가 불확실성이 해소가 된다고 하게 되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낮아질 수 있는 그런 환율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작년 성장률이 2.1% 이 정도 나올 걸로 전망이 되고 있고 올해는 1.9도 어렵다 이런 전망까지 언급이 됐습니다. 이렇다면 이 성장률 방어를 위해서 최소 15조 원 정도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는 언급도 이창용 총재가 했는데요. 상반기 중에 이런 상황에서 추경 가능성이 좀 높아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거든요. 추경이 나온다고 했을 때 시장에서는 우리가 어디를 주목해서 봐야 될까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일단은 어떤 특정 섹터를 짚어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고요. 어쨌든 간에 추경이 집행이 된다면 그래도 당연히 어느 정도 마중물이 될 수는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존에는 추경이 됐을 때 약간 좀 걱정이 됐던 게 뭐냐면 이게 재정에 대한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한때 우리가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부가 잘 단속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쨌든 간에 만약 추경이 집행이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일단은 그래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부분들이 좀 더 기대를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느 정도 좀 적은 돈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겠죠. 코스닥 쪽에. 오늘도 보시게 되면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이 좀 더 강한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고요. 그리고 작년 코스닥 시장의 상승률 자체가 마이너스 20% 넘어가면서 전세계 꼴찌 아니었겠습니까? 물론 코스피도 마찬가지지만 또 하나는 3월 말부터 공매도가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아시겠지만 공매도가 시작된다면 소위 벨류가 부담이 있는 종목들에 기존 공매도가 집중의 타겟이 되겠죠. 그 얘기는 뭐냐면 그 전에 어느 정도 종목 전세가 더 강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다 맞물려서 같이 놓고 본다면 코스피 보다는 코스닥 쪽에 관심을 가져오신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태양광 컨센 상회"…트럼프2기에도 업황 기대감
<앵커>
태양광 쪽 관련해서 기대감이 있는 발언들이 오늘 나오고 있습니다. 하나증권에서 일단 나온 오늘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태양광 모듈 수입량이 급감을 하면서 재고 부담들이 좀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2월에 한화솔루션 태양광 모듈 가격을 보면서 가격이 올라가면 투자 의견 상향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이런 언급을 했고요. OCI홀딩스도, 자회사죠. MSE.. 자회사가 태양광 모듈 생산량이 2년 전 대비해서 2배 이상 늘어나서 열심히 생산을 하고 있다
이런 언급들이 오늘 나오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올해 실적 회복 기대감이 가져봐도 좋습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워낙에 낙폭 과대에 대한 부분도 있었고요. 풍력 대비 그래도 태양광 같은 경우에는 미국 공화당 내에서도 상당히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섹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가 간단하게 생각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친환경을 싫어한다 라고 생각을 하시겠습니다만 풍력의 경우에는 좀 그럴 수 있겠습니다만 태양광은 그렇지도 않고요 . 또 공화당의 텃밭이죠 남부지역 같은 경우에는 우리의 생각보다는 태양광이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에 크고요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태양광의 어떤 발전 효율이라고 하죠. 발전 단가가 과거에 대비 워낙에 많이 낮아져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워낙에 싼 상황이죠. 그래서 굳이 안 쓴 이유가 없는 상황까지 와 있고요. 여기에 더해서 지금 태양광의 어떤 서플라이 체인의 90%가 중국 업체들이 차지를 하고 있는데 결국 중국 공급망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지금 우리가 미중 갈등에서 반도체가 있었고 그다음에 조선이 있었다면 잘하면 다음 타자가 태양광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관점에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친환경주도 이렇게 쪼개서 봐야 되는 시대가 된 것 같은데 사실 친환경주들이 트럼프 이길 때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관세 같은 경우도 OCI 홀딩스는 최대 9% 정도 수준에 머물 것이고 한화 솔루션은 현지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관세가 아예 없을 것이다 이런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트럼프 이길 때 사실 풍력 같은 경우는 환경을 훼손한다 이런 이유로 트럼프가 싫어한다고 그랬는데 태양광은 괜찮은가 봐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앞서서 우리 이사님께서 너무 잘 설명을 해주셨고 일단은 오늘자에 대한 상승 부분들만 놓고 보게 되면 너무나 압도적인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시간부로 한화 솔루션이 지금 9% 가깝게 상승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그런데 주가의 수준을 보시게 되면 2014년도에 저점 구간까지 내려왔습니다. 2020년도에 저점까지 내려온 상황들이기 때문에 일단은 전체적으로 놓고 봤었을 때 태양광 산업에 대한 취약한 상황은 좀 지나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그리고 더 중요한 부분들은 작년도 9월달과 10월달 부근에 나왔던 내용들인데 일단은 동남아를 경계해서 들어오는 미국 내로 수입이 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반 덤핑 과세까지 진행을 하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이러한 부분들이 아무래도 국내 태양광 업체에 있어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되면 이야기는 되게 단순하거든요. 어찌됐든 지금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가장 추진하고자 하는 목적 자체는 중국형과 관련된 스토리에서 뭔가 이제 미국 내로 너무 선없이 넘어오는 그런 물품들에 대해서는 관세를 좀 과하게 반영을 하겠다는 부분들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 우리나라 태양광 같은 경우는 일단은 1차적인 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들이고 특히 하나솔루션 같은 경우는 앞서서 우리 앵커님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미국 내 생산시설이 있는 상황들이고 그에 따라서 ANPC가 어느 정도 줄지 안 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수준에서는 거기에 따른 뭔가 이익붐도 좀 있는 상황들이어서
지금 구간에서는 아마 시장에서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좀 보여줄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관점입니다.
단기적으로 주가에 대한 하락폭도 너무나 컸었고요. 그리고 이러한 부분들이 이제 추가적으로 가격적인 메리트와 더불어서 업황에 대한 뭔가 이제 실적적인 부분들 자체가 좀 나오기에는 우리가 1월달, 2월달을 좀 봐야 되겠지만 그러한 부분들을 배제시키더라도 기대감들만 반영을 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시장에서 좀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종목으로 오늘 좀 부각을 나타내고 있는 게 아닌가 라고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틱톡, 美 서비스 중단할 것"…카페24가 수혜?
<앵커>
틱톡 금지법 이슈가 있습니다. 이게 19일부터 아예 금지법이 시행이 된다고 하니까 중국에서 아예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얘기도 있고 미국 쪽에서 최종적으로 이거를 누가 가져갈지를 좀 더 고민해 본다 이런 소식도 있고요. 다양한 소식들이 있는데 일단은 구글이나 메타 같은 다른 빅테크들이 좀 수혜를 본다는 시각 반사이익을 볼 거라는 시각에서 그런데 이걸 우리 기업들의 수혜로 연결을 짓는 시각은 바람직한가요? 어떻게 보십니까?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굳이 아이디어를 확장시켜 본다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업은 카페24 정도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틱톡과 카페24 모두 다 어떻게 보면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 사업 영역을 확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물론 틱톡 같은 경우는 전 세계적으로 대상하고 카페24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와 동남아를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구분은 지어줄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어떤 의미에서 확장을 해본다면 생각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고요.
하지만 그 외에 네이버나 카카오톡, 네이버 라인에 갖다가 굳이 확장해서 생각을 해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앵커>
카페24 같은 경우는 초반 성장에 대한 의구심들이 조금씩 해소가 되어가는 국면인 것 같은 게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카페24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의 제품 수가 14만 개가 넘었다. 한 달 만에 4배 이상 급증했다 이런 소식도 들리고 있거든요. 올해도 계속 이 카페24를 좀 주의깊게 봐야 될까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시대 흐름이지 않을까요? 일단 유튜브 안 보시는 분들 없으시잖아요. (그렇죠.)그리고 다양한 쇼츠 플랫폼이 그 안에 있는 영상에 대한 다양화가 지금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고 지금 현재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유튜브를 빼놓고 무언가 여가를 즐긴다는 게 상당히 좀 먼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쉽게 말씀드려서 유튜브 안에서 움직여주고 있는 이러한 생태계에 대한 변화 흐름들은 뭔가 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겠느냐는 관점이고요. 저도 다양한 유튜브 채널들을 구독을 하고 즐겨 보는 사람 중에 한 명으로서 최근에 그 유튜브 채널의 운영자분들의 대부분의 영상들 밑에 보시게 되면 관련 판매 이런 링크들이 굉장히 많이 달려있는 상황들이고요.
그리고 앞서서 틱톡도 말씀을 잠깐 해주셨는데 틱톡도 마찬가지로 사실은 여러 가지 라이브 커머스와 연계되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상황들입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이런 전통적인 온라인 쇼핑몰 이외에서 이런 유튜브를 통해서 진행이 되고 있는 산업 자체는 커질 수밖에 없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고
그 안에서 카페24 같은 경우는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국내 유일 기업이기 때문에 그 부분들에 대한 수혜가 지속이 되고 있는 상황들이어서 현재 지금 우상향에 대한 추세 자체가 진행이 되는 부분들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지 않겠느냐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앵커>
틱톡 샵을 통해서 미국으로 진출했던 기업들 같은 경우는 반대로 좀 악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주로 이런 기업들이 화장품 기업들 아닙니까? APR이라든지 실리콘트 이런 기업들은 괜찮은 거예요?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채널이 많습니다. 꼭 틱톡샵이 아니더라도 인스타그램도 있고요. 유튜브도 있고요. 페이스북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꼭 틱톡샵이 아니더라도 방법은 많기 때문에 틱톡샵이 틱톡이 안 된다고 해서 이들 기업의 악재라든가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렇게 우리가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 삼천당제약, IR 예고 공시에 '들썩'
<앵커>
오늘 삼천당제약 주가 흐름이 상당히 좋은데요. 오늘 나온 소식 중에 IR 예고를 한 게 있습니다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그리고 비만치료제 관련해서 진행 상황과 계획을 2월에 공개를 하겠다고 했는데 어떤 언급을 우리가 여기서 기대할 수 있을까요?
<최영동 와우넷 대표>
일단은 시장에서 나와 있는 내용들로 보게 되면 경구형과 관련된 스토리들이 너무 탄탄하게 반영이 되고 있지 않나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경구용 인슐린 임상착수에 대한 이슈들도 있는 상황들이고 그와 더불어서 경구용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스토리들까지 있는 상황들이기 때문에 아마 이러한 부분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시장에서 충분히 납득될 수 있을 만한 그리고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내용들이 나와준다고 하게 되면 상당히 의미 있는 상승세가 진행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포커스로 맞추시면서 오늘자에 대한 상승 흐름들은 이해를 해보시면 좋지 않겠느냐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훈 MHB파트너스 이사>
네, 뭐 유회사 같은 경우는 워낙 오랫동안 지켜본 종목이죠.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시가총액과 재료나 이슈에 비해서 커버하는 애널리스트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약간 좀 깜깜이 종목 중에 하나예요. 그래서 이번 IR 행사를 통해서 그동안 투자자분들이 궁금하는 어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통이 좀 될 것이다 라는 기대감이 오는 주가 상승의 이유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은 역시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좀 얼마 전에 미국 계약이 나왔고요. 가장 큰 계약이 나왔고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이 주가에 선 반영이 되었습니다. 지금부터는 역시나 실적 즉 다시 말해서 아일리아 시밀러에 대한 실제 매출과 그에 대한 영업이익을 이제 보여줘야 되는 구간으로 이제 들어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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