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의 AI 모델 R1이 챗GPT와 비슷한 성능을 보이며 시장의 관심 급증. 그러나 딥시크의 훈련 모델이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낮춘 H800 칩을 사용했으며, 가성비 논란이 있음. 이로 인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고비용 전략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며, 엔비디아 주가는 출렁임.
- 테슬라의 4분기 매출은 37조 원을 기록했으나, 시장 추정치를 하회하였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함. 회사는 주력 자동차 판매 가격이 낮아진 것을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 설명함.
- 테슬라는 오는 6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를 유료로 출시할 예정이며, 다른 자동차 업체로의 기술 이전 가능성도 언급함. 또한, 2025년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부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2세대 제품은 2026년에 선보일 예정임.
● 챗GPT 대항마 등장? 中딥시크AI모델 화제 속 가성비 논란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개발한 AI 모델 R1이 최근 챗GPT와 유사한 성능을 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모델의 훈련에 사용된 하드웨어가 중국 수출용으로 성능을 제한한 엔비디아의 H800 칩이란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그간 엔비디아는 자사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이용해 초거대 AI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에 고성능, 고비용 전략을 고수해왔다.
그런데 이번 사태로 이런 전략에 차질이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도 있었다. 총 매출액은 약 37조 원으로 집계되었으나,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3%나 감소했다. 다만, 테슬라는 차량 판매가격 인하 등을 이유로 들며 올해 1분기엔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6월부터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로보택시'를 유료로 출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아울러 타 자동차 업체들에게 자신들의 자율주행 기술을 이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암시했다. 나아가 향후 몇 년 내 인간형 로봇 '옵티머스'를 생산라인에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첫 번째 버전은 2025년 중 선보이고, 개량형은 2026년 내놓겠다는 구상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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