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투세이프가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어떤 안전화를 원하시나요?’ 라는 질문에서 부동의 1위 응답인 ‘가벼운 안전화’에 답하듯이 초경량 안전화 LT-121, 122를 선보였다.
케이투세이프티는 이미 LT-106, 107이라는 경량안전화를 출시해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경작업용 안전화로 일부 현장에 제한이 되어 소비자들의 보통작업용 출시 요청이 잇달았다. 이에 따라 보통작업용 안전화인 K2-106, 107이라는 후속작을 내놓았으며, LT제품 대비 무게가 조금 증가하는 부분이 있었지만 해당 제품 또한 단기간에 많은 판매가 이뤄졌다.
이를 보완하고자 케이투세이프티에서 이보다 더 가볍되 보통작업용 안전화로 새롭게 출시한 제품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선보이는 LT-121,122 제품이다. LT-121은 4인치, LT-122는 6인치 제품으로 복합소재 경량 토캡을 사용하여 보통작업 인증을 받았으나 무게는 기존 스틸토캡 대비 43% 가벼워 엄청난 무게 감소 효과를 자랑하며 토캡무게는 265mm 기준으로 32g이나 가벼워졌다.
LT-121,122 제품의 최대 강점은 경량, 그것도 K2 Safety 안전화뿐만 아니라 시중에 있는 안전화 중에서도 손꼽히는 역대급 경량 안전화라고 볼 수 있다. 경량 외에도 코듀라메쉬를 사용하여 높은 내마모성, 빠른 건조등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며, 기존 다이얼보다 크기가 큰L+1 다이얼을 적용하여 더 손쉽고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모델에서 라이트베이지 색상은 여성전용 안전화로써 기존에 남자 제품에서 사이즈만 줄인 제품이 아닌 여성 전용 발 모형 라스트를 사용해 만든 모델로 220~255mm의 폭넓은 사이즈로 여성 근로자들의 선택의 폭도 넓혔다.
K2 Safety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에 8~12시간을 신고 있어야 하는 안전화에 대한 경량화는 최근 업계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는 주된 이슈인만큼 안전화 제조사에서도 가장 최우선시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며 “특히 토캡의 경우 플라스틱보다 가볍운 복합소재로 구성된 컴포짓 토캡으로 경량을 이루고 코듀라 메쉬를 통해 경량과 내구성까지 잡은 제품으로 현장에서도 만족감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지속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화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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