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로 인해 한국과의 관세 문제 및 알래스카 가스관 건설 사업 참여 이슈가 떠올랐다.
-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보다 4배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며 불공평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4월 2일 예정된 상호 관세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었다.
- 반면 알래스카 남북 가스관을 연결하는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고 수조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주가 상승했다.
-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법 보조금 폐지를 공식화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추가 투자 압박이 예상된다.
- 더불어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중국 조선산업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 트럼프 대통령, 한국 관세·알래스카 LNG 언급...관련주 영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우리 주식시장을 흔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에 대한 언급을 하며 양국 간의 관세 문제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 이슈를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먼저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보다 4배나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공평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는 오는 4월 2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를 앞두고 한국을 주요 타깃 중 하나로 삼고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와 관련해서는 한국의 참여와 수조 달러 규모의 투자를 암시하는 발언을 해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관련주의 주가를 띄웠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법 보조금 폐지를 공식화하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대한 추가 투자 압박을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조선업 부흥을 강조하며 중국 조선산업을 공격할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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