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 AI 관련주: 신테카바이오가 긍정적인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보임.
- 신테카바이오는 AI를 이용해 신약을 발굴하는 기업으로, 기존 3년 이상 소요되던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시키며 주목받음.
- 그러나 그동안 성과 부족으로 관심에서 멀어졌으나, 최근 45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 및 연속적인 계약으로 기술력 입증.
- 한편, 다른 의료 AI 관련주인 루닛, 뷰노 등은 재작년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했으며, 루닛의 흑자 전환 여부가 시장의 화두임.
- 루닛은 작년 600억 원대 적자에 5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도 600억 원 전후의 적자가 예상됨.
- 하지만 성장 가능성을 고려하면 지켜볼 만하며, 다음 주 공매도 재개 시 해당 종목들의 움직임을 주시할 필요 있음.
● 의료 AI 관련주, 신테카바이오와 루닛의 동향과 전망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AI를 활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기업으로, 과거 3년 이상 소요되던 과정을 6개월 내로 단축시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 동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해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최근 잇따라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한미약품과 45억 원 규모의 약물 재창출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에도 유한양행과 3억 원 규모의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용역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연이은 계약 체결로 인해 신테카바이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66% 상승했다. 한편, 다른 의료 AI 관련주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인 루닛과 뷰노는 재작년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상태다. 특히 루닛은 흑자 전환 여부가 시장의 최대 관심사다. 지난해 약 6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비슷한 수준의 적자가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 가치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오는 5월 3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이들 종목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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