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전은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를 운영하며, 졸업 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게임기획학과는 레벨 디자이너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게임프로그래밍학과는 게임프로그래머를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게임그래픽학과는 학생들이 게임 회사 직원처럼 실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게임기획안을 제출한다. 또 심화 프로젝트 학기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교육받는다.
게임개발학과를 졸업한 신입 게임개발자들은 클라이언트와 서버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등에 투입된다. 게임 산업 진출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최신 VR·AR 기기를 활용한 수업에 참여하며, 매년 글로벌 인디 게임 제작 경진대회(GIGDC)와 국제게임전시회(G-STAR) 등 주요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인서울에서 학업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이 취업이 연계되는 본교 ‘취업잘되는 학과’들에 지원하며 학위취득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게임학과는 학생들이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한아전 게임학과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 등 게임업계에서 대표적인 기업으로 불리는 3N 취업과 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 넷마블, 위메이드 등 다수의 게임사에 취업해 근무하고 있다.
한아전은 수시모집 전 컴퓨터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선발 방식과 실무 중심의 특화된 교육 과정으로 게임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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