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유예" 나스닥 +12%...M7 2700조원↑ - 와우넷 오늘장전략

1. 증시 중요 뉴스
1) 뉴욕증시,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수직상승…나스닥 12%↑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90일간 상호관세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반등 마감.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62.86포인트(7.87%) 오른 40,608.45에 마감.
-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해 90일간 10% 기본관세만 부과한다고 전격 발표해 시장에 안도감을 줘.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인상한다고 밝혔지만, 다른 국가에 대해선 개별 협상을 통해 관세율이 최종적으로 낮아질 것이란 기대감을 높여.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18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트럼프 대통령의 글이 그가 소유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라온 직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수직으로 급등.
- 웨드부시 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기술주에 있어 이번 조치는 절실히 필요했던 안도감을 제공했다"며 "중국이 애플 및 광역 공급망 이슈와 관련한 가장 큰 변수로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과 시장을 절벽의 가장자리에서 끌어올렸다"라고 말해.

2) 트럼프, 中 제외 국가 상호관세 90일 유예…韓 방위비도 거론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9일 국가별 상호관세가 시작된 지 13시간여 만에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 올리면서, 중국을 뺀 다른 국가에는 국가별 상호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밝혀.
- 이어 그는 현지시간 9일 주한미군 등 해외미군 감축 문제가 방위비 분담금과 연계될 수 있다고 시사하면서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무역 협상과 패키지로 논의하겠다는 취지로 언급.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이나 해외에 있는 미군을 감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것은 상황에 따라 다르다"라며 "우리는 유럽에 있는 군에 대해 비용을 내지만 많이 보전받지는 못한다. 이것은 한국도 마찬가지"라고 밝혀.
- 또한 그는 "그것은 무역과는 관계가 없지만 우리는 그것을 무역 협상의 일부로 할 것"이라면서 "왜냐하면 각국에 대해 한 개의 패키지로 다 담는 것이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깔끔하고 좋다"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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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호관세 90일 유예' 꺼낸 트럼프…WTI 4.6% 폭등
- 뉴욕유가가 4% 넘게 폭등 마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교역국에 대해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매수 심리가 폭발.
- 9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2.77달러(4.65%) 폭등한 배럴당 62.35달러에 거래를 마감.
- 트럼프가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교역국을 대상으로 관세를 유예함에 따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은 완화. 중국의 대응에 따라 미·중 무역분쟁은 격해질 수 있으나 일단 상호관세를 두고 협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데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 장 초반 폭락하던 유가는 트럼프의 발표 이후 급반등. 장 중 최저치 대비 상승폭이 13%를 넘어설 정도로 변동성이 극심.

4) 美·中 '6세대 전투기' 속도전…AI·드론군단 장착, '우주 항공모함' 뜬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6세대 전투기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무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해. 차세대공중우세(NGAD)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사업은 무려 5년 동안 극비리에 이뤄졌으며 2028년까지 약 21조원이 투입.
- 유무인 복합체계의 핵심인 6세대 전투기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해 드론 등 무인기를 지휘하는 '하늘 위 항공모함'으로 불려. 20세기 전쟁사의 핵심이 바다 위 항공모함이었다면, 미래 전투에선 우주와 항공을 넘나드는 유무인 복합 전투기가 '킬 체인(kill chain)'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어.
- 세계 패권 국가로 올라서기 위한 제1 조건은 상대방을 압도하는 군사력. 해상 전투의 개념을 완전히 바꾼 항공모함이 대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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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삼성-레인보우, 'S&R 휴머노이드 팀' 본격 가동
- 삼성전자가 자회사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손잡고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9일 지디넷코리아 취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에스앤알(S&R) 휴머노이드 팀'을 꾸리고 공동 연구·개발에 나서.
-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장을 필두로 연구원 50여명이 투입된 S&R 휴머노이드팀은 올해 초부터 레인보우로보틱스 대전 본사 인근에서 사무실을 임대하고 협력 근무에 나선 것으로 파악.
-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휴보'를 만든 연구진이 설립하고 최근 삼성전자 자회사로 편입된 로봇 개발사. 자체 역량으로 대부분의 주요 로봇 부품부터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등을 선보이고 있어. 휴머노이드 선두 개발사임에도 사업성 부족으로 인해 20여년 간 별다른 진전은 없었지만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인간형 로봇 개발에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레인보우의 휴머노이드 시계도 다시 움직이기 시작.
# 레인보우로보틱스 #유일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 LIG넥스원 #씨메스 #로보로보

2. 전일 미국 · 유럽 증시
- 다우산업: 40608.45 (+2962.86p, 7.87%)
- S&P500: 5456.9 (+474.13p, 9.52%)
- 나스닥: 17124.97 (+1857.06p, 12.16%)
- 영국 FTSE100: 7679.48 (-231.05p, -2.92%)
- 프랑스 CAC40: 6863.02 (-237.4p, -3.34%)
- 독일 DAX: 19670.88 (-609.38p, -3%)
- 유로스톡스50: 4622.14 (-151.51p, -3.17%)

- 주요뉴스 및 시황
- 뉴욕증시, 트럼프 상호관세 90일 유예에 수직상승…나스닥 12%↑
-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선물가격은 전날 대비 89.2달러(+2.98%) 상승한 온스당 3,079.40달러에 거래를 마감
-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7.6bp 오른 3.914%를 기록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직전 거래일 대비 6.8bp 오른 4.328%를 기록
-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08% 내린 102.62을 기록

3. Today 관심 레포트
- 코스맥스: 과도한 우려. 대 중국 관세 부과 시 수혜 전망 (DB증권, BUY, 목표주가 20만원)
- 1분기 연결 매출 5,731억원(+8.8%YoY), 영업이익 471억원 (+3.6%YoY)으로 시장 기대치(490억원) 부합하는 실적 전망
-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6%, 21%YoY 증가 예상(OPM 9.9%(+0.4%pYoY)). 상위 고객사의 주문이 견조한 가운데 수출 중심의 인디 고객사 매출이 더해지고 있어 긍정적. 당분기 선제품 매출 비중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가능.
- 1분기 중국/미국 부진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 하반기 갈수록 기저 낮아지며 무난한 회복 전망. 저점 매수 유효.

- 컴투스: 아직 1회초, 컴투스 야구는 지금부터 시작 (대신증권, BUY, 목표주가 6만원)
- 2025 EPS 3,685원에 Target PER 16.4배 적용. 동사의 '21~'23 평균 PER 대비 10% 할인한 수준. 동사의 낮은 신작 hit ratio를 고려하여 할인율을 적용하였으나 이후 야구 게임을 시작으로 동사 신작들의 hit ratio 상승 시 할인율 제거 가능 판단.
- 1Q25 매출 1,712억원(YoY 9%, QoQ -10%), 영업이익 3억원(YoY -74%, QoQ -88%) 예상. 매출, 영업이익 모두 컨센 상회하는 실적 전망 1Q25 매출 1,712억원(YoY 9%, QoQ -10%), 영업이익 3억원(YoY -74%, QoQ -88%) 예상. 매출, 영업이익 모두 컨센 상회하는 실적 전망.
- NPB 게임 중에서는 일 본 야구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은 코나미의 '프로야구 스피리츠A'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매출 순위 기록 중. 추후에 OB 선수 및 해외 진출 선수들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는 충분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 한편, 기존 KBO, MLB 라인업 역시 비수 기에도 견조한 트래픽과 매출 유지 중인 것으로 파악하며, 2025년에도 전년과 마찬가지 로 별도의 신작 출시 없이 매출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

- 한국금융지주: 시장금리 하락 수혜주로서 업종 내 최대실적 예상 (BNK투자증권, BUY, 목표주가 9만원)
- 1Q25 지배주주순이익 -5.8%yoy(+201.7%qoq)인 3,207억원 예상. 수수료이익 및 이자이익 소폭 증가 예상. 더불어 전분기대비 주식시장 상승(KOSPI 및 KOSDAQ 각각 +82p 및 -5p) 및 시장금리 하락(국고채 1년 및 3년(%) 각각 -8bp 및 -3bp)으로 주식 비중 크지 않으나 채권잔고 증가에 따라 유가증권관련이익도 개선될 전망.
- 1Q25 수수료이익(증권부문) +0.7%yoy(-0.7%qoq)인 2,406억원 예상. 국내 일평균거래대금 감소(1Q24 21.4조원 → 4Q24 16.0조원 → 1Q25 18.4조원) 에도 해외주식 수수료(비중 40% 내외) 증가로 상쇄하면서 수탁수수료는 소 폭 증가를 예상하며, 발행어음 조달을 통한 적극적 IB투자로 인수금융, 부동산, M&A 관련 기타수수료도 양호할 전망.
- 적극적 영업전략에 따라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감안하면 상대적 리스크 부각될 수 있으나 그럼에도 부동산PF Exposure 및 발행어음 규모 등을 감안하면 금리하락 최대 수혜주로 판단. 기업가치 제고계획 부재는 아쉬우나, 경상적 운용수익 가정에도 연간 9,000억원 상회하는 업종 내 최대실적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