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90일 유예 보도로 미국 시장 및 우리 시장 급반등 중이며, 코스피는 4거래일 만에 2400포인트 회복, 코스닥은 678포인트 기록.
- 외국인 수급이 돌아오면서 4월부터 전일까지 8조 원대를 순매도했던 외국인이 오늘 코스피 현물에서 2천억 원대, 선물에서 1조 5천억 원대, 코스닥에서 3400억 원대 매수.
- 환율은 1446원에 출발하여 현재 1458원 가량을 지나고 있음.
- 미국에서 빅7 모든 종목이 급등했으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8% 급등함.
-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업계에서 처음으로 D램 점유율에서 삼성전자를 제쳤다는 소식에 13% 급등 출발 후 현재도 9%대의 강세 흐름을 보여줌. 반면 삼성전자는 5% 상승.
-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 중이며 특히 반도체, 2차 전지, 자동차, 산업재, 금융 등 대형주 등이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음.
- HD현대일렉트릭,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등 미국향 매출 비중이 높았던 수출주들의 반등폭이 높음.
-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2차 전지 대표주들이 오름에 따라 소재와 부품, 장비까지 강하게 오르며 지수 상승에 기여.
- 실적으로 입증된 조선과 전력 종목들이 반등장에서 크게 움직임.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 ELECTRIC 같은 전력기기 관련주 및 전선주들 상승. 또한 트럼프의 조선업 재건 행정명령 보도에 조선주들도 상승 추세.
● 관세 유예 뉴스로 돌아온 외국인 투자자, 코스피 2400 회복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90일 유예 결정이 글로벌 증시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86.25포인트(3.69%) 오른 30,316.3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25.75포인트(3.61%) 상승한 3,626.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3.58포인트(3.62%) 뛴 11,114.15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발(發) 호재에 힘입어 10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5.54% 뛰어오른 2,418.67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31일(2,420.51) 이후 처음으로 2,4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4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하루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거래대금은 27조9,881억원으로 집계돼 지난 9일 세운 종전 최대 기록(24조6,965억원)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37.7원 내린 1,4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환율은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1,460원을 돌파하며 연고점을 경신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폭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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